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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평택항 마라톤 참가
뇌성마비 장애가 있는 이창희 양(23세)은 2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열린 2023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장애를 극복하고 참가했다. 이창희 양은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로 불과 3년 전만 해도 걷지도 못했다”라며 “하지만 2020년부터 평택보건소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걸을 수 있게 되었고 마라톤이라는 목표를 세워 꿈을 이루게 되었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마라톤에 함께 참가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는 4.4km에 도전했지만, 내년에는 10km 코스를 함께 뛰고 싶다”라며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평택보건소의「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은 보행지도가 필요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기능별 맞춤형 운동 지도, 로봇 보조 보행 운동 지도, 대상자 및 보호자 상담, 사후 자가관리 재활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4차 산업 시대 지역사회 장애인의 능동적인 삶의 변화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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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평택농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농악아, 놀자”를 4월부터 10월까지 총 40개의 참여기관의 약 1,300명 아동과 함께 성황리에 종료했다.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농악아, 놀자”는 평택농악 공연 관람 및 체험 활동들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평택시의 자랑이자 유일한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매주 수요일 1일 2회차로 진행된 이번 연도 사업은 ▲평택농악 공연 관람 ▲평택농악 체험(소고놀이, 줄타기, 버나놀이, 공연 의상 체험) ▲워크북 교육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활동을 선사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기관에서는 “전통 공연을 보는 것만이 아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구성 덕분에 아이들이 너무나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며 “평택농악 관련 다양한 체험을 계속해서 개발하여 발전되는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평택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들에게 평택농악을 친근하게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2024년에는 사업의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보존회는 내년 초 사업 전 수혜처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 홈페이지(www.ptnongak.or.kr)와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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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유‧초 이음교육’안착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0월 26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립 유치원 원감 및 초등학교 교감 60여명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 유치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변화하는 유아교육 현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관리자로서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참여형 연수로 진행하였다. 특히 미래학교를 보고 읽고 그리는 유‧초이음 정책과 겸임원감이 전하는 공동체 성장을 위한 지혜 더하기, 꼬물꼬물 예술 연수 등 원감의 역할 등에 관해 깊이 소통하는 나눔의 시간에 초점을 두었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유아들의 균형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유아교육정책이 실현되길 기대한다”며“학교와 유치원이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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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교-평택시 컨소시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출범식 개최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23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국제대학교와 평택시가 공동 주관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지역기반 고등직업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출범식을 국제웨딩컨벤션에서 개최하였다. 출범식에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임지원 국제대학교 총장과 정 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지원 국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은 정규 인력을 양성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 하고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평택시와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을 통해 직업교육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데 마중물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와 국제대학교가 공동으로 교육부 사업에 신청해 최종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돼서 지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제대학교와 평택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지역 특화 분야로 ‘반도체’를 선정했다. 따라서 국제대학교는 향후 반도체자동화설비학과와 반도체제조운용학과 등 3년제 2개 학과를 개 편·신설할 계획이며, 반도체 분야 부트캠프 프로그램과 재직자 역량향상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분 야 연계 직업교육 17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평택 청년 대상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중년·경력단절 여성 대상 맞춤형 경력설계 프로그램, 취약계층 대상 경제적 자립생활 지원 프로그 램 등 일반분야 직업교육 26개 과정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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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글로벌 공급망 전망 위한 포럼 개최. 평택항 미래 논의
경기도가 26일 오후 킨텍스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정상선 평택시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장을 포함한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해운물류항만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 글로벌 공급망 변화 전망과 선사·포워더·화주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선 한종길 성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해운항만 시장여건 분석 및 평택항 대응방안 ▲2024년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전망 ▲평택항 수소 인프라 구축 방안 등 3개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경기도 평택항의 미래’를 주제로 김근섭 KMI 본부장, 김형태 박사, 이기열 수요예측센터장, 우종균 동명대 교수, 정태원 성결대 교수, 임삼섭 장금상선 상무 등이 참여해 평택항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석 행정 2부지사는 “평택항은 37년의 짧은 역사에도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는 점에서 놀라운 곳”이라며 “앞으로 ‘수소 기반 탄소중립 항만’으로 지속가능한 미래형 항만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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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평택역사문화연구회’, 2차 워크숍 실시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는 20일 안산시 경기창작센터 및 시흥시 갯골소금창고에서 2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윤하·소남영·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국제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뮤지엄 선도사례인 안산시와 시흥시를 중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평택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에코뮤지엄은 기존의 전시 위주의 박물관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생태유산을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이다. 먼저 안산시 경기창작센터 내 선감학원과 선감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선감도에서 40여 년간 운영된 소년 강제수용시설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의 아픔이 담긴 공간을 살펴보고 박물관의 공간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후 시흥시 갯골소금창고를 답사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지붕 없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의 설립 및 운영 방식에 주목했다.김영주 대표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택의 우수한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평택을 대표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 역사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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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평택가을수확축제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제2회 평택가을수확축제’에서 평택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를 진행했다. 가을 수확시기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농업 관련 체험 및 먹거리부스 운영과 각종 문화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하여 평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이앤미떡 등을 전시와 더불어 시식회를 진행했으며, 평택시 농산물로 생산된 전통주 및 맥주를 전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평택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박람회 및 각종 직거래장터와 지역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평택 농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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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평택시 음식문화 축제 성황리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2023년 평택시 음식문화 축제’를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택시 음식문화 축제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됨에 따라 가을수확 축제와 연계하여 가을꽃들로 꾸며진 농업생태원에서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6개국 음식 및 평택 맛집들의 시식 체험, 각종 홍보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였다. 특히,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팀을 대상으로 평택의 먹거리를 활용하여 독특하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으며, 전문심사단뿐 아니라 현장심사단 100명이 직접 현장 시식을 통해 심사가 이루어졌다. 명품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8개 팀에게 영광의 수상이 돌아갔으며, ‘애호박, 노각무침 등과 어우러진 소고기 구이 요리’가 명품상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2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음식문화 축제 행사장에 참석한 가족단위, 연인, 외국인 등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에 만족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정장선 시장은 “청명한 가을날에 음식문화 축제와 가을수확 축제가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로 평택시민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찾아와 가을을 즐기고 평택의 맛을 체험하며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전국단위 행사로 다채롭게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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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새마을회, 우즈베키스탄에 한복 400여 벌 기부
※사진 설명: 1) 왼쪽부터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참사관, 김창건 한 우즈베키스탄 비지니스협회 수석 부회장, 샤흐조드 쿠르바노브 부대사, 이천석 새마을지회장, 평택시장 정장선, 윤미섭 새마을부녀회장, 김준자 용이동 새마을부녀회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새마을회(회장 이천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미섭)에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위해 한복 400여 벌을 지난 13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한복은 새마을회 및 새마을부녀회의 우즈베키스탄 한복 보내기 운동으로 마련된 것으로, 해당 운동은 6월부터 9월까지 추진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샤흐조드 쿠르바노브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김창건 한 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협회 수석부회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한복은 한 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협회 및 우즈베키스탄 한국문화재단을 통하여 현지 고려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석 평택시 새마을회장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분들이 한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잊지 않고 한복을 즐겨 입을 수 있도록, 최상의 한복을 수집하고 선별하는데 노력했다”며, “힘들게 한복을 모은 만큼 현지 고려인분들이 한복을 입는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윤미섭 새마을부녀회장은 “고려인분들도 똑같이 한복을 입고 애정해준다는 소식에 놀랐다”면서, “새마을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샤흐조드 쿠르바노브 부대사는 “우즈베키스탄 132개의 소수민족 중 고려인들은 약 18만 명이며 고려인 3~4세들이 명절이나 주요 행사 시 한복을 입는 한민족 고유풍습을 유지하려고 하나, 한복을 입고 싶더라도 가격도 높으며 한복을 접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연로하신 고려인분들이 장례를 치를 때 수의로 마지막에 한복을 입는 것을 소원하시는 분이 많다”면서 “평택시 새마을회를 통하여 대사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즈베키스탄 한복 보내기 운동에 참여한 새마을회와 대사관 방문에 환대해주어 감사하다”며 “지난 8월 우즈베키스탄의 시르다리야주와 우호도시 협력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시대 지속성장을 위한 지방정부간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에는 100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평택시에는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약 1187명이 상주하고 있다. 시는 이번 민간 차원의 인도적 교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의 우호 관계 증진, 경제 교류 협력 외 문화, 관광 등 여러 방면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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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평택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19명 수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23회 97시간에 걸쳐 실시한 2023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에서 교육생 19명이 수료했다고 전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도시농업전문가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며,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도시농업 텃밭 실습 등의 교육과정 중 80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과제 발표를 마친 교육생에게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도시농업전문가 수료생은 농업 관련 국가기술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학교 및 요양시설 등에 도시농업 분야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도시농업전문가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23년 현재까지 107명의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중 80명의 강사를 학교 및 요양시설으로 파견하여 도시농업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