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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함대-평택산업진흥원, 장병 취ㆍ창업 위해 두 손 잡는다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9월 19일(화) (재)평택산업진흥원과 장병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함대와 평택산업진흥원의 업무협약 체결은 서해와 NLL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2함대 장병들의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통해 전역 후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상호 공감하며 이루어졌다.이날 평택 해군기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안상민 2함대사령관(소장)과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두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2함대 장병 취ㆍ창업 역량 강화와 벤처ㆍ창업 인프라 등 중소기업지원시설의 구축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창업자 발굴과 육성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 및 강화하기로 했다. 안상민(소장) 2함대사령관은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장병들을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함께해 준 평택산업진흥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 뿐 아니라 2함대 장병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서해수호 임무 완수에 매진하는 복무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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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출산율 증가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2022년 출산율은 직전 연도보다 다소 높아져 합계출산율 1.0명 선을 지켰다. 국가통계포털에 지난 12일 발표된 ‘2022년 전국 시군구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보다 3.7% 감소한 0.778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0.839명으로 기록됐다. 반면, 평택시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28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대비 32%, 경기도 평균 대비 23% 높은 수치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한 국가나 사회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이 2.0명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국내 합계출산율은 1984년부터 2.0명 아래로 내려갔고, 2018년에 1.0명보다 낮아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1.0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전국적 추세와 달리 전년도보다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군구 중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지자체는 12곳, 합계출산율이 1.0명 이상인 지자체는 4곳이었지만,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지자체는 평택시뿐이었다. 또한 평택시는 대도시임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국적으로 합계출산율이 1.0명 이상을 기록한 지자체는 47곳이지만, 인구 50만 명 이상의 시군구만 봤을 때는 평택시만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0명 이상을 유지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나 평택지제역 인근 신축 아파트에 젊은 부부들이 입주하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으며, 평택시의 사회·환경·복지 정책들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비교적 높은 출산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택시의 출산율이 감소세를 멈추고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 인구 50만 명 이상인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2세를 계획하고 다자녀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택시의 정주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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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생활임금 시급 11,040원 결정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평택시장)는 지난 18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시급 11,04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3년도 평택시 생활임금(시급 10,670원)보다 3.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에서 발표한 2024년도 최저임금(시급 9,860원)보다 11.97% 높은 수준이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9월 30일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2024년 평택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률인 2.5%보다 상향된 3.5%를 인상하여 물가 상승 및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워진 평택시 노동자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5개 세부사업을 의결했으며, 탄소중립 및 노동전환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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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 워크샵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대표의원 최선자)는 19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샵은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장애인과장 등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서울대학교를 방문하여 특강을 청취하고 평택시 돌봄서비스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김준경 교수와 김진수 교수의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평택시 통합돌봄서비스, 일본의 돌봄사업사례와 평택시 사업모델 개발특강을 청취하고 이후 평택시 돌봄사업서비스 발전방향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최선자 대표의원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 사업모델의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평택시 돌봄서비스의 비전 및 방향을 제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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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 중간보고회 실시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는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윤하·최선자·소남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및 문화정책과장 등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역사문화연구회’는 평택을 대표할만한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평택시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자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문화공장 해봄은 중간보고회에서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조사 및 분석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활용사례 ▲평택시 역사문화 활용 관련 시민 인식조사 ▲역사문화자원 콘텐츠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김영주 대표의원은 “4월 착수보고회를 가진 이후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고자 중간보고회를 가지게 됐다”며“이번 중간보고회에 나온 의견들이 실질적인 역사문화 관광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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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규 기획 초대전, '종이가 바람이 되다'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mM아트센터가 평택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평택 지역작가 최필규 기획 초대전 ‘종이가 바람이 되다’를 개최했다.최필규 작가의 작품인생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을 총망라한 이번 전시는 40여 년간 천착해 온 종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그의 작업 세계를 조명했다. 평택지역에서 활동해 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최필규의 작품 전체에 흐르는 자연주의적 감성과 순환의 정서에 주목해 대형 설치 작품과 회화 작품을 대표작으로 선보였다.이와 더불어 197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진행해 온 작가의 극사실 회화, 종이 작업, 컴퓨터 페인팅, 설치, 영상 등 작가의 다양한 활동 영역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각각의 전시실을 다르게 구성했다.전시 1part (종이가 바람이 되어)에서는 ‘종이가 바람이 되어’는 작가의 작업에 담긴 자연주의적 감성과 순환의 정서를 전면적으로 드러난다. 작가가 어릴 적부터 접해 온 무속은 인간의 바람과 기원이 자연과 함께 순환하고 그곳으로 돌아가려는 이치이다. 이러한 작가주의적 지향과 관점을 평면 작업과 대나무 오브제 설치 그리고 종이 작업을 통해 보여준다.전시 2part (그림의 시작과 이후)에서는 ‘그림의 시작과 이후’에서는 작가가 국내 화단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시기의 초기 작품을 비롯해 작업의 다양한 경향을 볼 수 있다. 극사실 회화와 컴퓨터 페인팅 작업 같은 초기 작품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다.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조형적 실험과 자연에 대한 애착 등 작가의 관심에 주목하며 감상할 수 있다.전시 3part (인생을 담고 시간을 담고 흔적을 남긴다)에서는 ‘인생을 담고 시간을 담고 흔적을 남긴다’에서는 최근작을 중심으로 사실주의적 재현 화풍과 한국의 자연주의적 토속 신앙의 정서가 함축된 작업의 다층적 측면을 고찰한다. 자연과 시간에 대해 한층 깊어진 작가의 사유에 다가가고 생명과 우주에 대한 작가의 해석에 주목한다. 이번 ‘종이가 바람이 되다’는 작업과 더불어 활발하게 교육 활동을 병행한 작가의 전문성을 살려서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작가와의 대화’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mM ArtCenter 홈페이지(www.mmartcenter.com),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mm_artcent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최승일 mM ArtCenter 관장은 “흩어져 있는 지역 예술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일은 매우 어렵지만, 미술 현장의 오래된 흔적을 기록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며,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원로작가의 삶과 작업을 조명하고 기록하는 아카이브 성격의 전시를 꾸준히 주최할 것”이라고 밝혔다.최필규 작가는 1956년 평택 출생으로, 펑택중∙고교, 중앙대, 홍익대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미술의 대가이다. 개인초대전 6회, 단체전 6회 등 작품활동의 이어왔다. 현재 최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오산시립미술관, 종이문화재단 종이박물관, 뉴코아백화점, 일본 센다이총영사관, 그리스영사관, 세종호텔, ㈜도너랜드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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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택시 운송사업자 모집”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이용자 대기 시간 지연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를 금년 10월 시행 예정임”을 알리며, 바우처택시 운영에 참여할 택시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에 해당 콜을 수락하여 교통약자를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서비스로 평택시 관내에서 편도 운행으로 운영된다. 바우처택시의 도입으로 기존 운영해왔던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교통약자 위주로, 추가로 운영되는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 위주로 수요를 분산하여 운영하게 됨으로써 휠체어 이용여부에 따른 맞춤형 이동차량 제공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최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대한 중요성은 지속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바우처택시 모집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더욱 향상하고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우리 공사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2023년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와 관련하여 모집인원은 50명(50대)이며,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택시 또는 법인택시운송사업자는 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9월 21일까지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puc.or.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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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폐회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24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15건 ▲기타 2건 등 총 35건(원안가결 29, 수정가결 6)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173억원(약 4.85%) 증가한 2조 5,387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원) 심사에 따른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 내역을 보면 일반회계는 평택항 친수공간 운영비 등 2건으로 총 8천만원, 특별회계는 서탄지역 배수지 건설공사비 1건으로 총 7억 1천만원이 감액됐다. 유승영 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임금 체불 증가”를 우려하면서 “시민들이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 체불 예방과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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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하반기 ‘신생아 튼튼 건강교실’ 운영
평택보건소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신생아 튼튼 건강교실’을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생아 튼튼 건강교실’에서는 △신생아 배변 양상의 특징 △신생아 모유 수유의 장점 및 효과 △신생아 목욕 방법 △신생아 제대관리법 등 아기의 건강을 체크하고 돌봄 상식 등이 소개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신생아 튼튼 건강교실은 신생아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에 기여하고자 운영된다”며 “교육은 11월까지 운영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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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년을 위한 ‘청일점’ 행사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대표 송창민·황송훈)는 오는 16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청일점’(청년 일자리의 점진적 개선을 위한 평택시 청년의 맞춤형 FESTA)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보조사업의 하나로, 청년 창업 및 취업 1:1 멘토링, 청년 기업의 사업 분야별 전시 부스 운영, 다양한 청년 거리 공연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 송창민·황송훈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평택시 청년 기업들과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 활동 및 창업 의욕을 북돋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는 평택시 청년 기업들의 친목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역 청년 간 관계망으로 평택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약 50개 정도의 평택시 청년기업가들이 모여서 설립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