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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주니어, 시크한 감성 담은 2016 SS 시즌 컬렉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보브(VOV)의 미니미 버전 브이주니어(V JUNIOR)가 엣지 있는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컨템포러리 캐주얼 키즈 라인으로 2016 SS 시즌 더욱 쿨하고 유니크한 아이템의 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16 SS 시즌에는 브이주니어 캠페인 컨셉인 ‘베프(Best Friend) 패션’을 기반으로 어덜트 패션 트렌드에 맞춰 해외 스트리트 셀럽들의 미니미를 연상케 하는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더욱 풍성하게 선보인다. 15FW 시즌부터 브이주니어의 뮤즈로 활약한 패셔니스타 변정수의 딸 유정원 양이 이번 시즌에는 3명의 친구, 동생들과 함께 엣지있는 패션 센스를 뽐낼 예정이다. 보브(VOV)와 브이주니어는 이번 시즌 ‘베프(Best Friend) 패션’ 컨셉의 일환으로 ‘베스트프렌드포에버(BEST FRIEND FOREVER)’라는 문구가 새겨진 캠페인 티셔츠를 3월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엄마와 딸 혹은 자매, 친구끼리 함께 착용하여 스타일리쉬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이주니어는 130~150 size(8~13세)를 타겟으로 보브 주요점에서 숍인숍으로 판매되며, 16 SS 스타일북과 영상 등은 프랑스 키즈 패션 전문 매거진 밀크 매거진 3월호와 보브 공식 홈페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보브 공식 홈페이지: http://www.vov.co.kr
출처: 신세계인터네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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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신규 직영 매장 ‘도봉산점’ 오픈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 www.patagonia.co.kr)가 지난 25일 도봉산 선인봉 자락 아래에 ‘파타고니아 도봉산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파타고니아 도봉산점은 강남점에 이어 서울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직영 매장으로, 파타고니아의 환경 철학이 매장 곳곳에 녹아든 ‘가장 파타고니아다운 매장’으로 탄생한다. 먼저 모든 기업 활동에 ‘환경’을 염두에 두는 파타고니아답게 도봉산점에서도 파타고니아의 고집을 찾아볼 수 있다. 파타고니아 도봉산점의 마감재 중 80%는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매장 인테리어 시 발생하는 폐자재와 같은 배출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하지 않는다는 파타고니아의 친환경 원칙을 고수했다. 특히 도봉산점을 채운 가구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사용하고 버린 중고 가구나 폐목재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가구다. 이를 위해 파타고니아코리아 직원들은 중고 가구 판매점을 찾아 다니고 폐목재를 구하기 위해 직접 출장을 가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파타고니아 도봉산점은 단순한 쇼핑 매장을 넘은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제공한다. 도봉산점 2층에 마련된 ‘피츠로이 라운지’는 도봉산을 찾은 등산객 누구나 편하게 들러 물과 커피, 간단한 다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이자,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 활용될 계획이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설주택 본부장은 “새롭게 오픈한 파타고니아 도봉산점은 파타고니아의 환경 철학이 담긴 ‘가장 파타고니아다운 매장’으로 전 세계 파타고니아 매장 중에서도 손꼽히는 친환경 매장이다.”라며 “이와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도봉산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고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열린 행사에는 파타고니아코리아 조용노 대표를 비롯해 리사 파이크(Lisa Pike) 환경 담당 이사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목화 묘목 이식 및 도봉산 마당 바위 산행을 가졌다. 이 날 진행된 목화 묘목 이식 이벤트는 파타고니아 제품에 100% 유기농 목화를 사용하는 것에서 착안해 브랜드 철학을 한국에 뿌리내리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녀 더욱 특별하다. 한편 파타고니아코리아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새로운 쇼핑 명소로 떠오른 파주 첼시아울렛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지난 21일에 오픈한 파타고니아 홍대점은 최근 젊은 층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웃도어 활동인 서핑에서 영감을 얻어 ‘도심 속 서핑’을 컨셉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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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서울시내 전 보육원에 공기청정기 전달
롯데하이마트는 2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이동우 대표이사, 김병삼 서울아동복지협회 회장, 최은숙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내 38개 전 보육원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동우 대표는 “황사와 미세먼지에 주의해야 하는 봄을 맞아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계절별로 필요한 가전제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임직원봉사단이 서울 강북구 지역에 거주하는 쪽방촌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선풍기를 전달했고, 겨울에는 송파 노인복지관에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전국의 조손가정 600여세대와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고, 2010년부터는 해외의 빈곤 아동을 후원하는 ‘굿모닝 칠드런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하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신제품의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재원으로 가전제품을 기부하는 ‘사랑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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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코, 코엑스몰 단독 매장에서 ‘스프링 네일 클래스’ 진행
세계 유일의 붙이는 매니큐어 브랜드 ‘인코코(대표 박화영)’가 오늘(6일) 오전 서울 코엑스몰점에 위치한 단독 매장에서 올 봄 네일 트렌드와 인코코 제품을 체험하는 ‘스프링 네일 클래스’를 진행했다. 배우 천이슬과 방송인 김준희를 비롯, 2013 미스코리아 선 김효희와 한지은 등이 참석하여 인코코 네일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코코(INCOCO)는 100% 네일 폴리시를 ‘붙이는 드라이 매니큐어’로 선보인 세계 유일의 코스메틱 브랜드로, 국내에 약 350여개 네일 디자인 제품 및 네일 액세서리(리무버, 네일 팩 등)를 국내 약 50 곳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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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정문국 사장, ‘고객 서비스 강화’ 앞장서서 실천
ING생명(www.inglife.co.kr)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재정 컨설턴트(FC)와 함께 서울 반포의 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자리는 정 사장이 강조하고 있는 고객방문서비스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정 사장은 고객을 만난 자리에서 1년 전에 가입한 상품의 보장 내용과 보장 금액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은 고객의 상품 가입 후 3개월 이내에 담당 FC가 방문하여 다시 한번 가입 상품을 안내하고 1년, 2년이 되는 시점에 계약 재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ING생명은 지난해 11월 이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한 이후 약 5만 5천명의 고객을 재 방문해 보장 내용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은 모니터링에서 거의 모두 ‘만족’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자리를 함께 한 이 고객은 “계약 체결 후 계약 내용에 대해 일부 궁금한 사항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상담해주고 계약을 관리해줘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고객들로부터 ‘믿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회사’라는 평판을 얻을 때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기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 못지 않게 중요하다.”라며, “ING생명은 고객에게 감동과 혜택을 제공하는 전사차원의 고객관리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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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해외파견 59개국 448개 대학으로 확대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럽과 미주권 등 해외 유명대학과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개국, 40개 대학·연구기관이 늘어난 59개국, 448개 대학·연구기관 등과 교류협정을 맺고 복수학위, 교환학생, 국제인턴십, 해외 단기 어학과정 등을 통해 730여명의 학생들을 해외대학에 파견한다. 건국대는 복수학위제 등 교류협정을 맺은 해외 대학에 2011년 578명, 2012년 657명, 2013년 687명, 2014년 722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건국대의 해외파견 프로그램은 정규학기에 파견하는 복수학위, 교환학생, 파견학생, 어학정규,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등과 계절학기를 활용한 국제단기프로그램, 국제하계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 해외파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협정 체결 △실질적인 상호 학생교류 강화 △국고지원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개정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국대 국제협력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캠퍼스 국제화’를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미주, 유럽, 호주, 중국, 일본 등 지역별, 언어권역별로 다양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국대와 협력을 체결한 해외교류대학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건국대를 방문하는 외국인 교환학생이나 유학생도 늘고 있다. 건국대 외국인 유학생은 2014년 기준 2,326명이며, 건국대에서 공부하는 해외대학 외국인 교환학생은 2013년 1학기 228명, 2013년 2학기 357명이었다. 건국대 김광수 국제협력처장은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특히 해외 자매대학과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교수가 학생을 인솔해 해당 대학에서 한 학기동안 수업을 진행하고 그 나라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교수 인솔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현재 미국의 미시시피주립대학, 버지니아공과대학,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등과 협정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미국의 한 대학이 한 학기 전체를 교수와 함께 한국 대학에서 수학한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해에는 경제학과 교수 1명과 학생 5명이 건국대 방문학생으로 참가해 수업을 진행하고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류 학교의 요청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만족도를 더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이 한국인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ICE(Internship and Cultural Experience Program) 과정’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는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하계방학 중 4주간 건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강의를 진행하며 동시에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규수업이나 학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양방향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외국인에 대한 ‘울렁증’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중국의 대학에 국외 합작 과인 ‘건국대 유학 예과반’을 개설하는 등 우수 유학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복수학위 체결, 상호 간 본교 4학기를 이수한 학생을 상대 학교에 파견해 남은 4학기를 이수하도록 하고 졸업 사정기준에 합격하면 양교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도 마련했다. 김 처장은 “단순히 학생을 파견하는 1세대적인 국제화에서 벗어나 외국의 우수한 교수와 학생이 본교에서 연구하고 수학하면서 캠퍼스를 국제화하는 신(新)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건국대는 또 글로벌 리더 인증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취업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3대 기본 요건을 졸업 이전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교가 정하는 요건인 국제화 인증, 정보화 인증, 사회봉사 인증 자격 요건을 갖춘 학생에 한해서는 건국 글로벌 리더 인증서를 수여하고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건국대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외국 학생을 위한 국제도우미 제도와 유학생 봉사단, 버디 프로그램, 인턴십 프로그램, 외국인 기숙사에 마련된 글로컬 카페, 각종 문화체험 행사 등도 교내 외국인 교수와 학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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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속 옹달샘, ‘링컨학교 겨울방학 캠프’ 성황리에 마쳐
깊은산속 옹달샘은 지난 3월 1일에 끝난 ‘링컨학교 20기’를 마지막으로 겨울방학 캠프를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4학년~대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꿈너머 꿈’을 찾는 청소년 리더십캠프인 ‘링컨학교’는 이번 겨울 방학동안 4차례의 캠프에 약 600명이 참여했다. 지난 5일, 링컨학교20기 학생들의 꿈을 담은 꿈너머꿈 ‘2분스피치’ 콘서트 영상을 공개했다. ‘링컨학교’의 핵심 프로그램은 ‘2분 스피치’와 ‘9형제자매 맺기’이다. 2분스피치는 자신의 ‘꿈’과 대해 생각하고 기록하여 2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발표하는 훈련이다. ‘9형제자매’는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형제자매를 맺어 서로의 꿈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는 것이다. ‘꿈너머 꿈’ 특강 ‘꿈춤’ ‘칭찬명상’ ‘웃음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자신을 사랑하고 건강하게 노는 방법과, 호흡 앉는 자세 등 명상의 기초를 가르친다.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은 ‘꿈너머 꿈’ 특강에서 “꿈의 북극성을 높이 띄어라. 꿈을 가진 사람은 길을 잃어도 방향을 잃지는 않는다”라고 말하며 “글을 쓰고 발표하는 능력은 여러분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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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폴란드 1호점 오픈
최근 국내 화장품사 최초로 독일 입성에 성공했던 미샤가 이번엔 유럽 화장품 시장의 관문인 폴란드 진출에 성공했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최근 폴란드 포즈난(Poznan)에 미샤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즈난은 금속, 기계, 화학 등 다양한 공업시설과 미케비치대학 등 8개 대학이 위치한 폴란드 서부 공업과 문화의 중심지다. 미샤 1호점은 대학생 등 젊은 층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 쇼핑몰 킹크로스마셸린(King Cross Marcelin)에 입점했다. 회사측은 폴란드 화장품 시장의 성장성과 동유럽, 서유럽을 잇는 관문으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높이 샀다고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폴란드 화장품시장 규모는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중 6위(34억 유로 / 2012년)지만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한국무역협회의 ‘폴란드 화장품시장 동향(2013)’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 화장품 시장은 유럽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5%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영국(4%), 프랑스(1%) 등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것이며, 특히 고객 수요는 같은 기간 66%나 증가해 잠재 성장성도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샤 이광섭 해외팀장은 “폴란드 소비자들의 화장품 선택 기준은 브랜드보다 가격과 품질인 것으로 알려졌다” 며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해외 29개국에 1,500여 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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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스마트워치로 사물인터넷 기술 강화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MWC 2015(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한층 진화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LTE 통신모듈이 탑재된 ‘LG 워치 어베인 LTE’로 자동차 제어와 무전기 기능을 시연했다. 아우디 자동차 전시존에서 스마트워치로 아우디 자동차의 시동을 온·오프하고, 운전석 도어를 개폐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또, 가까운 미래에 진일보할 스마트워치와 자동차 간 다양한 연동 시나리오도 선보였다. LG전자는 스마트워치로 다자간 동시 대화가 가능한 ‘LTE 무전기’ 기능도 선보였다. 일반 무전기처럼 일대일 대화뿐만 아니라 같은 대화방 안에서 다자간 동시 대화도 가능하고, 사용자의 현 위치정보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LG전자는 진정한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G 플렉스2’로 외부에서 원격으로 홈 케어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G 플렉스2’와 LG유플러스의 ‘맘카’서비스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맘카’는 자체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하고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는, HD 화질의 가정용 홈 CCTV 단말기이다. 사용자는 ‘G 플렉스2’로 ‘맘카’와 통화하면서, 집안의 노약자와 어린이 등을 보호할 수 있다. ‘맘카’는 탑재된 카메라 모션센서로 외부 침입자를 인식해서 스마트폰으로 자동 알림을 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또, 사용자가 ‘G 플렉스2’에 LG유플러스의 ‘홈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외부에서 집 안의 에어컨, 조명, 태블릿 듍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대고 말하기만 하면, 가전을 온·오프하고 취침·외출모드도 설정할 수 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최근 발표한 ‘사물인터넷(IoT) 특허출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2014년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139건의 특허를 출원해 세계 4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단연 1위에 올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LG전자는 2014년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라인)를 통해 스마트 가전과 일상언어로 대화하는 ‘홈챗’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경영진과 ‘사물인터넷 분야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CES 2015에선 ‘웹 OS 2.0’, ‘웰니스 플랫폼’ 등 LG만의 플랫폼을 통한 ‘개방화’ 전략을 전개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술 로드맵을 밝혔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사장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같은 개인기기가 다양한 기기와 연동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라며,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더욱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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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대 생활가전, 미국서 친환경 경쟁력 입증
LG전자(066570,www.lge.co.kr) 3대 생활가전이 미국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 프리미엄급 조리기기인 더블 오븐레인지 2종(모델명: LDG3036ST, LDE3037ST)이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 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로부터 ‘지속가능성 인증(Sustainability Certification)’을 11일 받았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2012년 냉장고, 2013년 세탁기 분야에서도 이 인증을 받았다. 세탁기와 더블 오븐레인지 제품이 < /SPAN>인증을 받은 것은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처음이다. 미국가전제조사협회는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지속가능성 인증’을 도입해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 하고 있다. 협회가 지정한 규격인증기관은 원자재 사용, 생산과 제조관리, 사용 중 에너지 소비량, 기술혁신, 사용 편의성, 폐기관리 등 모든 과정에 걸쳐 환경 영향을 조사하고 심의한 후 해당 요건을 만족한 제품에 한해 이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지정 규격인증기관인 캐나다규격협회(CSA; 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를 통해 조리기기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상하 2개의 조리공간을 적용한 고성능 대용량 제품(전기식/가스식)으로, 동시에 2가지 메뉴를 조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손쉬운 세척을 위해 오븐 내부에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를 사용하고 ‘이지클린’ 기능을 적용했다. 내부 표면에 물을 뿌린 상태에서 ‘이지클린’ 버튼을 누르면 내부가 약 70℃로 20분간 가열된다. 이 후 사용자가 행주로 내부 표면을 닦아내면 세척이 끝난다. 이 제품은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로부터 기술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이태진 미국법인 HA담당은 “지속가능성은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제품을 지속 개발해 친환경 선도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