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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 조력댐건설로 ‘갯벌감소’ ‘해양생태계 파괴’
지난달 28일 아산만 해양생태계 복원 필요성과 조력댐 건설이 해양생태계 파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점, 조력댐 건설을 저지하기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아산만조력발전댐건설저지대책위원회(상임대표 전명수)는 지난달 28일 아산만 해양생태계 복원 필요성과 조력댐 건설이 해양생태계 파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점, 조력댐 건설을 저지하기 위하여 아산만 조력댐 건설저지 자전거 대행진을 실시했다이날 아산만 조력발전댐 건설저지 및 미세먼지 배출중단 자전거 대행진은 아산만조력댐건설저지대책위원회와 친환경자전거 동우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평택시 현덕면 현충탑을 출발, 당진화력발전소까지 이동하며 당진화력발전소 입구에서 조력댐건설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를 통해서 동서발전㈜에 아산만 조력발전댐 건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당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평택의 미세먼지 피해에 대하여 강력한 항의와 대책을 요구했다.아산만조력댐 건설저지 대책위원회는 올 하반기에 발표예정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응하여 조력댐 건설의 부당성을 알리고 조력댐 건설을 저지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관련기관등을 항의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아산만 조력댐건설은 갯벌감소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는 물론 기상변화로 인한 침수피해 발생 등 악영향이 발생되는 것으로 시민단체들은 지적하고 있다.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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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市의회 의결 없이 가능” 논란 해소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出資 변경’을 둘러싼 시와 평택시의회 사이의 갈등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그러나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이 평택시와 시의회, 사업지주들 간의 갈등으로 좌초될 위기는 잠재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KB증권이 주관하기로 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추진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 됐다.3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가 시의회의 의결 없이 공공 특수목적법인(SPC)의 지분 구조를 변경했다. 당초 평택도시공사 32%, 메리츠종금증권 4%, HN투자증권 3%, PKS 브레인시티 30.5%, 청담씨엔디 30.5%로 되어있던 개발사업 지분구조를 평택도시공사 30%, 중흥건설 70%로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出資 변경’은 시의회 의결사항이라며 시의회가 반발하는 가운데, 법제처가 ‘의회의 의결을 받을 의무가 없다’는 취지의 법령 해석을 내놓았다. 법제처는 지난달 29일 “지방의회 의결을 받아 설립된 SPC의 민간출자자가 변경될 경우 의회의 의결을 다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는 내용의 지방공기업법에 대한 해석 의견을 내놓았다. 이는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개발 SPC의 지분 변경에 있어 의회 의결을 받아야 하는지 행정안전부를 통해 보낸 법령 해석 요청에 대한 답변이다. 브레인시티는 도일동 일대 4.83㎢에 성균관대 캠퍼스를 포함한 첨단복합산업단지와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6월 SPC 지분 구조를 평택도시공사 30%, 중흥건설 70%로 변경하기로 했다. 중흥건설이 사업비 1조5000억원 중 1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의회는 시가 의회의 승인을 거치지 않고 사업의 지분 구조를 변경했다며 반발했다. 일부 시의원은 감사원 감사 청구에 나서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중흥건설이 KB증권과 맺은 4000~5000억원 규모의 PF 주관 계약도 쟁점화되고 있다. 시의원들은 “당초 중흥건설이 자체 자금으로 사업비 1조 1000억원을 모두 투입하기로 해 놓고 PF로 자금을 차입하느냐”며 평택시를 압박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중흥건설이 KB증권을 통한 PF를 추진할지 여부가 쟁점화돼 있는 상황이어서 사업이 재개 되더라도 PF가 진행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이에 대해 법제처는 “출자가 완료된 SPC의 주주가 주식을 양도해 법인 구성원이 변경되는 것은 물적 회사의 본질적인 사항”이라며 “SPC 구성원 변경에 대해 사전에 의회 의결을 받아야 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명문의 법적 근거 없이 민간 출자자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는 것으로 허용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행안부로부터 법령 해석 결과를 정식 통보받고, 경기도에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을 요청하는 한편, 보상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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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선분양제 개선’등 부실시공 제도개선 방안 건의
화성 동탄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문제 해결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부실 시공업체 선분양 제한 등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지난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아파트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3가지 개선안을 전달하며 도와 중앙정부간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개선안은 △신뢰를 저버린 악덕 부실 시공업체를 선분양 제도권에서 퇴출시키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주택기금 배제 △전국 부영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등이다.이어 남 지사는 화성시와 함께 추진 중인 부영아파트 시공사 행정제재 추진현황과 8월 25일부터 진행 중인 도내 10개 부영아파트 건설단지에 대한 특별점검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 현장방문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김 장관은 “흔쾌히 가보겠다”고 말했다.한편, 남 지사는 지난달 3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의 답변에서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신뢰를 깨고 국민들에게 부실한 아파트를 공급하는 경우 선분양 제한 등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도 △1층 버스 위주로 돼 있는 저상버스 기준에 2층버스 국비지원 특례기준 신설 △홍수 예방 위한 목감천 국가하천 승격 △원활한 자율주행차 연구 위한 판교제로시티(제2판교) 자율주행자동차 전용지구 지정 및 일반(탄소)차량 진출입 제한 조치 △도심지 내 철도와 도로 고가 하부 공간을 모듈형 컨테이너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자체와 민간개발을 허용하는 내용의 제도적 기반 마련 △광명시흥테크노밸리내 신안산선 학온역 신설 △국지도 건설사업 국비지원방식 변경(공사비 일정비율 보조방식에서 총사업비 일정비율 보조방식) 등을 건의했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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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미군축제 함께 즐겨요”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K-6)가 한미친선의 날을 맞아 2017년 스프링 페스티벌 부대 개방행사를 갖는다.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와 평택시(시장 공재광)에 따르면 오는 20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K-6 스프링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정오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일반 시민에게 미군기지를 개방한다. 스프링페스티벌 행사는 험프리스 수비대/기지(K-6) 내 인디펜던스 파크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U.S.ARMY MWR(미군 후생복지회)에서 주최, 주관하며 미8군 락밴드 공연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어린이 필드게임과 놀이기구 게임, 바운싱 및 슬라이드, 페이스페인팅-타투-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부대 내 음식점 등을 개방하며 다양한 한미 음식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부대개방에 따라 한미 가족들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무용, 벨리댄스, 초대가수공연, 태권도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한지공예․민화그리기 등 문화 체험행사를 지원한다. 특히 당일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는 한미친선콘서트 거리공연이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되어, 기지안 축제의 분위기를 밖으로도 연계한다. 이 축제는 20일, 21일 양일간 펼쳐진다.스프링페스티벌 행사는 한미 우호 증진과 상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 전통 장구춤, 태권도 시범, 음식, 게임, 마술 쇼와 같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군과 한국 지역사회 시민들과의 우호 증진과 상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시 미군기지 축제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기지 안․밖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한미간의 문화축제의 장을 형성함과 동시에 지역상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택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당일 차량의 출입이 불가한 관계로 부대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이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을 지참하면 시민 누구나 부대 정문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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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이웃 도시텃밭”에 고구마 심었어요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소태영 센터장)는 지난 4월부터 안중읍 송화지구에 700평의 “착한(着韓) 이웃 도시텃밭" 을 안중지역 주민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 12가족들이 함께 했다.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지역사회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일환으로 텃밭을 일구어 가며, 함께 좋은 이웃으로 만나 농작물이 자라ㅁ듯 안중지역사회 안에 주민들 간에 소통과 통합의 작은 움직임이 시작됐다. 도시텃밭은 각 가족에게 5평의 개인텃밭과 공동텃밭으로 감자와 땅콩, 고구마를 심고 함께 가꾸며, 이제는 가족들끼리 사랑을 나누는 공간이 됐다.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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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평택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 관리를 제도화해 한국 유학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평택대는 이달부터 2020년 3월까지 3년간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신청시 우대 ▶외국인유학생 사증 발급심사 기준 완화 ▶각종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우대 ▶정부기관 각종 유학관련 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을 받는다. 평택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 선정은 유학생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우수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응과 학업 성취도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 개발 및 졸업 후 취·창업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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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신도시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 수립 착수
평택 고덕신도시로 진입하는 관문인 서정리 역세권의 랜드마크화를 위한 밑그림이 그려진다. 8일 경기도시공사는 ‘고덕택지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기존의 공급위주 개발방식을 벗어나 기존 시가지와 신도시 연결, 입주민 편의 극대화, 도시경관 연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덕신도시만의 미래지향적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고덕신도시 내 서정리역 일원 7만7천657㎡ 부지다. 서정리역은 신도시 내 유일한 역으로, 향후 고덕 신도시의 관문이자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용역 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며 과업 내용은 ▶서정리 역세권 복합개발 타당성 검토 ▶서정리 역세권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특화방안 수립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 작성 등이다.공사는 용역 결과에 따라 서정리역을 중심으로 광장, 여객터미널, 지하환승주차장, 상업시설 등이 일체화된 연결동선을 만들어 입주민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달 GS건설과 함께 서정리역세권 A9 블록에 자연&자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 동, 총 755가구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84㎡A타입 431가구 △84㎡B타입 216가구 △△84㎡C타입 72가구 △84㎡D타입 36가구다. 분양가는 평균 1050만원 선으로 민간아파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지난해 12월 개통해 운영 중인 SRT지제역이 가까워 서울 강남(수서)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로 오는 10일 개관 예정이다.송상열 공사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신도시와 구도심 주민이 찾는 장소로서 활성화를 유도하고 향후 고덕신도시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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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병원, 지역 내 최초 고난도 심장시술 성공 쾌거
의료법인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 국내 심장명의 심원흠 박사를 초빙한 후 지역 내에서는 최초로 대동맥 판막 성형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대동맥 판막 성형술은 숙련된 의료진의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효율적이고 완벽한 팀웍이 필요한 고난이도, 고위험 시술로 국내에서도 유수의 대형병원에서만 시행되어 왔다.금번 시술은 75세 고령의 여성환자로 수술을 해야 하는 심한 대동맥 판막 협착이 있었으며, 호흡곤란과 졸도 발작이 생기는 극심한 질환의 악화소견이 있었다. 고령의 나이로 개흉수술 보다는 대동맥 판막 풍선확장 시술을 권유하게 되었으며 보호자의 동의 하에 시술을 결정하게 되었다. 시술 후 잔여 호흡곤란은 서서히 호전되었으며, 거동이 가능하여 시술 5일 후 퇴원하였고 현재 빠른 속도로 회복 중에 있다.시술에 참여한 집도의 심원흠 박사는 굿모닝병원 순환기내과 4과장으로 부임해 근무하고 있으며, 국내 심장혈관 시술의 개척자이고 다방면의 심혈관 시술을 선도하고 있는 박사로서 향후 굿모닝병원 심장혈관센터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굿모닝병원 심대근 심장혈관센터장은 “대동맥 판막 질환에 대한 성형술은 매우 어려운 수술이며, 최신식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들이 잘 갖춰져 있어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었다”며, “금번 성공을 통해 대동맥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병원의 경쟁력을 갖추고 심장질환에 대해서도 국내.외 권위자들과 함께 교류하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굿모닝병원은 지난 2월 승모판 성형술(PMV)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 심장질환에 있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심장혈관센터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또한 굿모닝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지난 9일(목), 일본 심장내과 권위자인 ‘야수미 이가라시’ 박사를 초청하여 2016년 두 차례 공동시연에 이어 제3차 만성완전폐색관상동맥 국제공동시술을 시행한 바 있다. 총 3케이스의 만성완전폐색관상동맥에 대한 공동시술을 10시간 동안 시행하였으며, 시술을 성공시킨 바 있다. 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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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권 중심 평택,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오는 6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신성장 경제신도시 도약을 위한 합동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국내외 기업 CEO, 기관 투자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평택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이 올해 상반기 가동 예정이고, 평택항·고덕국제신도시·83만평 규모의 평택호관광단지·평택항 배후단지 등 개발호재와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탁월한 지정학적 입지의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평택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을 비롯,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9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현장에서 일대 일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김명화 평택시 신성장사업과장은 “지난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모두 32개 업체 2조 317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iMBC에서 주최한 투자유치부문 대상에도 선정된 바 있다”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평택의 탁월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해 국내외 잠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내 실제 투자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평택시 투자유치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택시 신성장사업과(8024-20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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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예술의전당에서 ‘갤럭시 S7’, ‘기어 VR’로 즐기는 문화 예술 갤러리 운영
삼성전자가 예술의전당과 함께 ‘갤럭시 S7’, ‘기어 VR’로 즐기는 문화 예술 갤러리를 운영한다. 8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갤러리는 ‘갤럭시 S7 예술 사진 갤러리’, ‘예술의전당 VR 컨텐츠 체험존’ 등 최첨단 IT 제품에 예술 컨텐츠를 더해 구성됐다. 지난 달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 갤러리에서 진행된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S7 예술사진 갤러리’는 세계적인 무용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ederlands Dans Theater) 와 협업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역동적인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와 F1.7렌즈가 탑재된 ‘갤럭시 S7’로 촬영했다. 또한, 지난 4월 예술의전당에서 시연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기어 VR’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VR 체험관’도 운영된다. 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은 기어 VR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서예박물관 등 공연장과 전시 현장에 실제로 있는 것과 같은 가상 체험이 가능하며 ‘갤럭시 S7’, ‘기어 360’, ‘기어 VR’ 등 최신 IT 제품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9일 출시된 ‘기어 360’은 제품 앞뒤에 탑재된 2개의 어안 렌즈로 상하좌우 360 도의 모든 공간을 촬영할 수 있는 기기이다. 특히, 듀얼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UHD급(3840x1920)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최대 3천만 화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F2.0의 렌즈를 탑재해 저조도에서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의 영상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IT기기를 통해 예술 컨텐츠를 즐기는 방식이 더욱 다양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마케팅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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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퍼스트, 신제품 출시기념 CJ몰 할인행사 실시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기업 YKBnC(대표 윤강림, www.ykbnc.com)의 유아안전용품 브랜드 ‘세이프티퍼스트(Safety 1st)’에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부터28일까지 CJ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42%까지 할인은 물론 1월 31일까지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문을 여닫을 때 자주 발생하는 아이의 손가락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방문보호대를 증정한다. 또한 침대가드 또는 안전문 구매하는 고객은 모서리 보호대를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세이프티퍼스트 브랜드 담당자는 “기온이 낮아 상대적으로 외출이 적은 겨울에 집안 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안전용품을 구비해 실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세이프티퍼스트의 이지락 침대가드는 높은 침대위에 아이의 잠자리를 마련한 경우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실제 가정 내 안전사고 1 위는 낙상사고로도 알려져 있다. 유아용, 성인용 침대 등 다양한 침구 환경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스탠다드형 90cm, 엑스트라형 150cm의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설치 환경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침대가드의 양 옆의 클립을 이용하면 원터치로 간편하게 고정과 해체가 가능한 원터치 클립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별도의 조립 없이 바로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미 사용시에는 일자형으로 접어지기 때문에 침대 밑이나 옷장 사이에 넣어 보관하기 편리하다.
기어 다니거나 걸어 다닐 수 있는 6-24개월 사이의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가 집안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위험 환경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이지데코 안전문 또한 유용하다. 주방 또는 현관사이, 계단입구, 화장실 및 방 입구에 설치가 가능한 이지데코 안전문은 클릭형 여닫이 버튼으로 되어 있어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하지만 잠금장치는 상단, 하단의 이중잠금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는 쉽게 열 수 없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압축식 고정나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벽에 구멍을 뚫지 않고도 빠르고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고 메탈과 우드소재로 되어 있어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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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어린 왕자’ 불한 완역판(개정판) 출간
23일 영화 가 개봉한다. 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어린 왕자’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다. 영화는 친구 하나 없이 엄마가 짜놓은 인생 계획표대로만 살던 소녀가 옆집 괴짜 조종사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소녀는 괴짜 조종사를 통해 다른 행성에서 온 어린 왕자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가 살던 소행성 B612를 비롯해 다른 세계를 여행하며 놀라운 모험을 경험한다. 영화는 어른 아이 모두에게 어린 왕자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 주고,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영화의 감동을 더욱 크게 느끼고 싶다면 영화를 보기 전후에 어린 왕자를 책으로 읽어 보길 권한다. 여러 종류의 번역본 가운데, 인디고 고전 명작 시리즈 ‘어린 왕자’ 불한 완역판(개정판)을 추천한다.
◇프랑스어 원서의 감성을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김미성 교수가 번역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어린 왕자’의 불한 완역판(개정판)이 출간됐다.
생텍쥐페리의 감성이 살아 숨 쉬는 프랑스어 원서를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미성 교수가 아름다운 한글로 옮겼다. 역자는 원작의 감수성 자극하는 문장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신중하고 세심하게 번역에 임했다.
김미성 교수는 역자 서문에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사용되는 가장 자연스러운 단어와 표현을 사용해 가능한 원문의 느낌을 충실히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단어와 표현을 사용, 원문의 감동 살려
‘어린 왕자’ 불한 완역판은 기존 영한판과 비교해 보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문체로 원작의 감동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프랑스어가 영어로 번역되며 다소 의미가 달라졌던 내용을, 우리 정서에 맞춤하게 바꾸었다. 원작의 감동이 더욱 풍부하게 전해질 것이다.
김미성 교수는 이번 ‘어린 왕자’ 불한 완역판을 작업하기 전 두 번이나 어린 왕자를 읽었다. 하지만 한 번은 너무 어려서, 또 한 번은 어지러운 사회 분위기에 짓눌려 어린 왕자가 전하는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작업에서는 그동안의 삶의 켜들 덕분에 ‘길들인다’는 것과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의 의미를 어렴풋이나마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역자는 오랜 시간이 걸려 찾게 된 그 의미를 독자에게 온전히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생텍쥐페리의 의미 가득한 문장들을 고스란히 옮긴 ‘어린 왕자’의 불한 완역판(개정판)은, 소중한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글담 출판사 소개
글담출판사는 ‘좋은 글로 쌓는 지혜의 담’이란 뜻을 담고 있다. 삶의 지혜를 쌓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펴내고 있다. 앞으로도 독자에게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새로운 컨셉트와 형식에 담아내는 책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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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코베 임신·출산·유아교육 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제10회 코베베이비페어(이하 코베)에 나흘 동안 역대 최다 관람객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전시 전문업체 ㈜이가전람(대표 이대복)이 주최하고 옥션, 리틀스마티, 튼튼영어, 베이비뉴스가 후원한 이번 코베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관에서 열렸다. 행사장 안은 이번 코베를 손꼽아 기다렸던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박람회에는 4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1,200부스에서 소개됐다. 코베는 유명 브랜드부터 획기적인 중소기업 제품들까지 한자리에 모인 알찬 박람회로 입소문이 나며 매회 1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국내 대표 베이비페어다.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풍성해진 이벤트와 새로운 브랜드들이 매년 2회 열리는 코베를 기다려지게 한다. 특히, 금번 코베는 기존의 임신·출산·유아교육 박람회와 영·유아 친환경 식품특별전이 동시에 진행됐고, 대규모 코베 완구전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구입할 수 있었다. 또 예비 부모, 부모들을 위해 코베 파티, 스칸디 부모 육아법, 가수 션의 ‘지금은 선물이다’의 특강이 진행됐고,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코베 키즈쿡과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이벤트도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코베에는 남성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는데, 최근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과 같은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남성들이 육아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임신·출산전에는 카트, 유모차, 기저귀, 이유식 등 기본적인 유아용품부터 건강보조식품, 아토피 치료 제품, 주방용품, 아웃도어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유아용품이 소개됐다. 유아교육전은 더욱 다양한 교육 업체들이 참가했는데, 특히 메이저급 업체인 영어교육 튼튼영어, 언어세상 리틀스마티, 월드패밀리 잉글리쉬 3사에 많은 관심이 쏠려 조기 영어교육 열풍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식품특별전은 영·유아를 위한 건강 이유식, 건강 과일즙, 친환경 과자, 아기 주스 등 다양한 식품들이 선보였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마련됐다. 카페와 넓은 휴게공간, 그리고 가족 수유실 마련, 유모차·푸쉬카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가전람 이대복 대표는 "코베는 다른 베이비페어와는 다르게 임신, 출산, 육아에 꼭 필요한 물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실속형, 알뜰형 베이비페어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등 베이비페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알찬 내용으로 10월에 다시 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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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기세계 도자기축제와 함께하는 여주시민 생명사랑 서약
지난 26일 여주도자기축제와 함께하는 “여주시민 생명사랑 캠페인”이 350여명의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연 “생명사랑 끈으로 잇다”란 주제로 서약서에 서명 및 팔찌 착용 후 SNS를 통해 인증사진을 올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단위로 도자기축제장을 많이 방문해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서약서 작성 및 생명사랑 팔찌를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일반 시민은 “오늘 서약한 대로 힘들고 어려울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또한 생명을 포기하려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을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알릴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사회 전반적으로 높은 자살률을 예방하고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이번 캠페인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풍토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1577-0199와 같은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생각하며 현재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교육, 우울증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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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보회, “희귀난치성 질환 근이영양증에 관심을 가져달라”
희귀난치성 질환인 근이영양증 보호자와 환우들의 자조모임으로 시작된 비영리단체 ‘근보회’는 최근 특별한 후원자를 만났다. 배우 최종남은 최근 출연한 KBS TV소설 ‘순금의 땅’ 출연료 전액을 ‘근보회’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며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근보회’ 한성민 사무국장은 “최종남 씨가 크리스천으로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지키고 싶다’고 외부에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며 “‘근보회’ 입장에서는 귀한 관심과 나눔이라 ‘순금의 땅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SNS를 통해 회원들에게도 후원자의 동정을 알렸다”고 말했다. ‘근이양증’은 근육 및 근막을 유지하는 단백질의 선천적인 결핍으로 팔, 다리 등의 근력감소가 점차 진행하여 결국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병으로, 의학용어로는 ‘진행성 근디스트로피’라고 질병으로 아직 사람들 사이에서 인식이 부족한 편이다. ‘근보회’는 ‘근이영양증 환우 보호자회’라는 공식명칭으로 지난 1999년 11월에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마친 단체로 근이양증 환우 부모들의 자발적인 모임에서 시작하여 국내외의 관련 의학 정보를 공유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성민 사무국장은 “근이영양증은 일종의 유전자 질환으로 세계적으로도 사례도 드물고 치료 과정도 힘이 많이 든다. 90년대 말 기준으로 1인당 치료비가 15만불(1억 8천만원 정도)이나 들고 관련 연구도 미진하여 환우 보호자를 중심으로 정보공유와 기금조성을 위해 노력하다 보니 ‘근보회’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근보회’는 근이영양증의 치료 방법을 찾는 것과 함께 근이영양증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상담, 환우를 각종 지원을 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성민 사무국장은 “현재 유전자 치료방법이 희망이라 국내외의 줄기세포 연구, 유전자 임상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근이영양증은 장기적으로 싸워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환우와 보호자가 오랜 기간 고통과 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근이영양증을 이해하고 환우들과 보호자들에게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번과 같은 성금 기탁은 금액을 떠나서 사회적인 관심이라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배우 최종남은 지난해 JTBC 아침드라마 “가시꽃”의 김계장 역으로 시청자에게 얼굴이 알려지며 최근 KBS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약재상으로 친숙해진 조연배우다. 배우 최종남은 올 10월 개봉예정인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에서 바다에 빠진 아들(서하준 분)과 아이들을 구조하려 나서지만 그 과정에서 바다에서 아내를 잃고 평생을 자책하며 살아가는 역할로 등장한다. 그의 소속사 에스비엔터미디어 관계자는 “이미 지난 겨울 영화 촬영과정에서 가족을 잃는 슬픔에 대해 남다른 감정을 토로하곤 했는데 그게 이번 성금 기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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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오텐잠머 리사이틀, 10월 31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내한 공연
2010년 6월부터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을 거쳐 현 베를린 필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의 리사이틀이 10월 31일 서울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989년 오스트라아-헝가리 계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안드레아스 오텐잠머는 4세에 피아노 레슨을 시작으로, 10세에 비엔나 음악예술대학교에서 첼로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2003년 요한 힌들러를 사사했다. 2005년 아버지 에른스트 오텐잠머, 형 다니엘 오텐잠머와 클라리넷 트리오 ‘The Clarinotts’를 결성하여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기도 하였으며 2009년,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하던 중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빈, 린쯔, 그라쯔, 베를린, 로테르담, 서울 등에서의 공연을 통하여 전 세계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안드레아서 오텐잠머는 피아노 연주자 머라이어 페라이어,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재니 얀센, 클레멘스 하겐, 첼리스트 요요마 등과 협연을 통하여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공고히 하였다. 2013년에 발매된 첫 번째 앨범 Portraits - The Clarinet Album를 통하여 각기 다른 연주 스타일과 기법을 오가는 동시에 음악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과 사운드를 표현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클래식 음반뿐만 아니라 가수 토리 에이모스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또한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스위스의 페스티벌 ‘BuergenstockMoment’의 예술감독으로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호세 가야르도와 협연을 진행하여 클라리넷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단독 진행되고 있다. 콘서트: 2014년 10월 31일 20시 예술의 전당 IBK홀 티켓가격: R석 88,000 / S석 66,000 주최/주관: S.I.컬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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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학교 등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한 달 동안 6,500여 건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9월 한 달 동안 인문학을 바탕으로 하는 독서프로그램과 취약 계층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등, 올 가을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책 읽는 소리와 책 향기로 모두가 행복한 계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독서문화계 아우를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먼저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군포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 최초로 열리는 독서대전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출판·독서계, 교육계, 도서관계, 학계, 시민사회 및 독서진흥 단체, 작가, 예술인 등이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행사다. 개최지는 지역독서문화 확산 차원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올해는 군포시가 선정됐다. ‘테마 도서전’부터 시 낭송, 클래식 공연, 알뜰 책장터까지 총집합 독서대전은 ‘20회 독서문화상 시상식’과 책 읽는 지자체 선포식, 전국 책읽는도시협의회 발족 등, 책 읽기를 장려하는 뜻깊은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또한 독서경영 우수 기업 인증, 시 낭송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책드림콘서트, 단편소설 연극 등,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은 행사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책, 세상을 열다, 공감포럼’과 ‘독서문화진흥 대토론회’,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 ‘도서관과 장르문학 심포지엄’ 등, 대한민국 독서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토론·학술 분야 행사가 2박 3일간 펼쳐진다. 한편, 독서대전 기간에는 국내 100여 개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알뜰 책장터(북마켓), ‘한국소설 1575전’, ‘아시아 100대 스토리전’, ‘책 기록과 만나다’ 등, 시민들이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300여 개가 운영돼 오감이 만족하는 풍성한 책 세상이 열린다. 전국 도서관에서 인문독서아카데미 등 독서프로그램 300여회 진행 ‘병영, 학교, 직장’ 등 전국 곳곳서 6,500여 개 독서 행사 개최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반영된 다채로운 ‘인문독서아카데미’가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통섭형 주제의 강의와 지역문화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지역민들은 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혹은 지역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참조해 아카데미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문학, 역사, 철학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인문학자와 함께 관련 지역을 탐방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전국 도서관에서 323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병영 독서강사(코칭) 파견 등 참여 장병의 특성을 고려한 병영 독서프로그램을 통한 군인 인간성 회복과 나눔·치유·소통 등 병영 문화개선을 위해 병영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이 70여회 전개될 예정이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지역아동센터에서 동화 읽어주기 봉사 전국의 지자체 및 학교 등에서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6,500여 건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개최되며, 어르신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과 장애인들이 직접 쓴 작품을 전시, 발표하고,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제4회 장애인 독서한마당’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다. 문체부는 이번 독서대전을 계기로 전국의 독서 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결망(네트워크)이 구축되고, 지역 중심의 독서문화운동 성공사례가 교류·전파되어, 지역 독서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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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임실 회문망루’ 등 8건 문화재 등록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임실 회문망루’ 등 8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등록문화재 제595호 ‘임실 회문망루’와 등록문화재 제596호 '임실 운암망루‘는 광복 후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대립하던 시기에 지역 방어를 위해서 지역 주민의 자금으로 축조된 시설물이다. 건립 당시에 ▲ 1층은 총과 탄환, 기타 장비를 보관하였고 ▲ 2층은 숙직실 ▲ 3층은 기관총과 다른 장비를 이용한 사격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광복 이후 어지러운 당시의 치안 상태를 잘 보여주는 시설물로, 빨치산 활동과 경찰에 의한 공비 토벌 등 한국 현대사에서 나타난 혼란 과정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유구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 등록문화재 제597호 ‘구 수원문화원’은 금융회사인 조선중앙무진회사의 사옥으로 건립된 벽돌조 2층 건물로 광복 후 오랫동안 수원문화원 건물로 사용되었다. 평면은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이며, 창호 몰딩(moulding)을 벽돌 쌓기 벽체보다 돌출시켜 입체적으로 구성하였고, 정면의 창호에 꽃봉오리 모양을 장식하여 강조하는 등 규모는 작지만 장식적인 요소가 많다. 등록문화재 제598호 ‘구 수원시청사’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돌을 사고석 형태로 다듬어 외벽 마감을 하고, 상자 모양의 창틀을 설치하여 입면의 단조로움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 모더니즘 건축이 시작되는 시기에 건립된 관공서 건물로서, 서양 기능주의 건축의 영향을 받은 한국 근대 건축의 경향을 잘 보여준다. 등록문화재 제599호 ‘고양 행주수위관측소’는 부자식(浮子式) 자기수위계를 설치하여 한강의 수위를 관측하던 시설이다. 정통(井筒), 관측소로 이루어진 타워, 강안(江岸)과 관측소를 연결하는 교각 등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교각은 소실되어 남아 있지 않다. 건립 당시의 토목 기술과 수위 측정 방식 등을 알 수 있는 시설물로서 가치가 있다. 등록문화재 제600호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는 철근콘크리트 2층 건축물로 지붕은 철근콘크리트 평슬래브로 되어 있으며, 평면은 전체적으로 ‘ㄴ’자형이다. 도로 모서리 부분은 원형으로 처리하였고, 그 상부에 상징적인 수직 조형물을 두어 중심부를 강조하였다. 중일전쟁 이후 일제가 식량 가격과 유통량을 조절·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조선식량영단의 군산출장소 건물로, 일제에 의한 호남평야 지역 쌀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증거물로 가치가 있다. 등록문화재 제601호 ‘강경 갑문’은 3중문 구조로, 제1문과 제2문은 같은 기단부(基壇部)에 인접하여 설치되었고, 제3문은 일정 거리 떨어진 곳에 설치되었다. ‘강경 갑문’은 수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보도교가 설치된 시설로, 현재 문은 남아 있지 않으나 문의 개폐장치 유구 등이 잘 남아 있다. ‘강경 갑문’은 조석(潮汐)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화물을 싣고 내리는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 강물의 수위(水位)를 조절하고,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로 근대기 산업시설로서 가치가 있다. 등록문화재 제602호 ‘강경 채운산배수지’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경에 거주하던 일본인에게 물을 공급하던 시설로, 배수지와 여과지의 형식, 구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출입문 주변의 장식적인 문양과 당시의 조성기법 등이 잘 남아있는 등 근대기 산업시설 관련 시설물로서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소유자(관리자, 관리단체),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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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나라 브라질에서 로봇들의 월드컵이 열린다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6월 17일 -- 지구촌 최대의 축구 축제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고 5일 후, 브라질에서는 또 하나의 월드컵이 시작된다. 7월 19일, 브라질 북동쪽의 아름다운 해변도시 주앙페소아에서 제18회 세계로보컵 선수권 대회가 그것. 작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17회 대회는 40개국 2,500여명의 로봇팀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는 50개국 이상의 참가가 예상된다. 참가 국가기준으로 보면 이미 축구 월드컵 규모를 넘어선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2년 한국로보컵조직위원회(www.robocupkorea.org)가 결성되어 국내 대회는 물론 각종 국제 대회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국제로보컵대회의 종목은 크게 6개 부문. 가장 인기가 있는 종목은 역시 축구다. 로봇의 크기와 기능에 따라 로보컵 대회는 5개 리그로 나뉜다. 한국로보컵 조직위원회 한상용 위원장은 “로봇 축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2050년까지 이른바 전자동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이 단계가 되면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도 인간과 로봇이 대결하는 양대 리그로 나뉘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월의 브라질 로보컵대회에는 한국 대표선수단도 당연히 참여한다. 축구로봇 부문 이외에도 수색 및 구조에 대한 총체적 기능을 겨루는 구조로봇 리그. 가정에서 필요한 여러 기능을 겨루는 홈로봇 리그. 업무의 기능을 겨루는 비즈니스로봇 리그 그 외에도 물류로봇 리그를 비롯해서 로보컵 주니어 리그 부문도 있는데 주니어축구 리그, 주니어로봇 댄싱 리그, 주니어 구조로봇 리그 등으로 세분화되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상용 한국 로보컵조직위원장은 “꿈을 키워가는 주니어들이 인간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꿔줄 것으로 기대되는 로봇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보다 많은 꿈나무들이 로봇을 통한 각자의 꿈을 키워 갈 수있도록 재능기부를 통한 로봇교육 프로그램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미 로봇은 우리 생활 속에 의외로 가까이 다가와 있다”며 “여러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로봇 산업의 트렌드와 발전 속도를 체험해보면서 미래에 대한 꿈과 적응력을 키워가는 것은 여러 가지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로보컵협회 소개 한국로보컵협회는 대한민국의 미래사회를 주도해 나갈 유소년 및 대학생들에게 과학과 문화의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고, 창의적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창작 과학로봇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적 소양과 창의적 과학기술에 흥미를 유발시켜 다양한 체험과 연구, 교육 및 세계적 대회의 참여 기회를 부여하여 로봇과학 분야에 체계적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나간다. 또한 과학문화 확산을 통한 충효사상의 인성교육을 고취시키고 사회 봉사활동을 통하여 회원의 권익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출처: 한국로보컵협회
홈페이지: http://www.robocupkorea.org
언론 연락처
한국로보컵협회 홍보대행사 프라이드온 박승준 010-5281-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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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7개 분야 예술 거장에게 1년 간 1대1 멘토링 받을 7명의 신예 아티스트 발표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6월 02일 --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글로벌 문화 예술 후원 프로젝트인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Rolex Mentor & Protégé Arts Initiative)’의 제 7기 프로그램(2014-2015)에 참여할 신예 아티스트 7명을 발표했다.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Rolex Mentor & Protégé Arts Initiative)’는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같은 분야의 거장들로부터 1년 동안 1대1 지도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2002년부터 짝수년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무용, 영화, 문학, 음악, 연극, 미술, 건축의 총 7개 부문에서 세계적인 예술 유산을 영속 보존하는 데 목표를 둔다. 모든 경비는 롤렉스가 1년 동안 전액 후원한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제 7기 멘토를 맡은 예술계 거장들은 피터 줌터(건축),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영화), 마이클 온다체(문학), 알렉세이 라트만스키(무용), 카이야 사리아호(음악), 올라퍼 엘리아슨(비주얼 아트), 제니퍼 팁튼(연극)이다. 예술계 거장들로 구성된 7기 멘토들은 파라과이, 이스라엘, 불가리아, 미국, 포르투갈, 멕시코, 콩고민주공화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글로리아 카브랄(건축), 톰 쇼벨(영화), 미로슬라프 펜코프(문학), 마일즈 대처(무용), 바스코 멘동사(음악), 세바스티앙 솔로르자노 로드리게즈(연극), 새미 발로이(비주얼 아트)를 프로테제(protégé, 제자)로 선정했다.
지금까지 총 36명의 세계 각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의 후원을 통해 데이비드 호크니(화가), 제시 노먼(성악가), 마틴 스콜세지(영화감독), 윌레 소잉카(소설가, 1986년 노벨 문학상 수상), 토니 모리슨(소설가, 1993년 노벨 문학상 수상)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과 1년의 멘토링 기회를 가졌다. 21개국에서 온 총 25명의 최종 후보자 가운데 선발된 7명의 신예 예술가와, 그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될 멘토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건축>멘토: 피터 줌터(Peter Zumthor), 스위스 피터 줌터는 스위스의 발스 온천(Therme Vals, 1996) 같이 건축 소재와 빛을 절묘하게 활용하여 시간을 초월한 건축물들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09년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Pritzker Prize)을 수상했으며, LA 카운티 미술관(L.A. County Museum of Art)의 리노베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2013년에는 영국왕립건축가협회(RIBA)에서 수여하는 로열 골드 메달(Royal Gold Medal)을 수상했다. 프로테제: 글로리아 카브랄(Gloria Cabral), 파라과이 32세의 파라과이 출신 건축가 글로리아 카브랄은 헙업에 대한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가비네테 데 아키텍투라(Gabinete de Arquitectura)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그녀는 동료 건축가들과 더불어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현지 건축 자재의 창의적인 활용을 중심으로 하는, 자신만의 독창성이 반영된 건축 철학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멘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Alejandro González Iñárritu), 멕시코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멕시코 영화 감독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는 상호 연결된 인간 관계를 포착하고 드라마틱한 현실의 복잡한 영역을 보여주는 설득력 있는 영화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데뷔작인 아모레스 페로스(Amores perros, Love’s a Bitch, 2000)에 이어 21그램(21 Grams, 2003), 칸느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작인 바벨(Babel, 2006), 그리고 비우티풀(Biutiful, 2010)을 제작한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영화감독이다. 프로테제: 톰 쇼벨(Tom Shoval), 이스라엘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심취해 있었던 이스라엘의 영화감독 겸 각본가인 32세의 톰 쇼벨은 예루살렘의 샘 스피겔 필름 & 텔레비전 스쿨(Sam Spiegel Film & TV School)을 졸업한 후,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단편 영화들을 제작했다. 그의 데뷔작인 유스(Youth, 2013)는 베를린국제영화제(Berlinale)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예루살렘 영화제(Jerusalem Film Festival)에서는 베스트 필름(Best Film) 상을 수상했다. <문학>멘토: 마이클 온다체(Michael Ondaatje), 캐나다 스리랑카 국적의 캐나다 작가인 마이클 온다체는 신비로운 묘사와 서정적인 문체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부커상(Booker Prize) 수상작인 잉글리시 페이션트(The English Patient, 1992)를 비롯하여 보다 최근작인 애닐스 고스트(Anil’s Ghost, 2000), 디비사데로(Divisadero, 2007), 고양이 테이블(The Cat’s Table, 2011) 같은 시적인 정취가 가득한 베스트셀러 소설들을 통해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제적인 호평을 끌어내며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뿐만 아니라 논픽션 작품으로도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이다. 프로테제: 미로슬라프 펜코프 (Miroslav Penkov), 불가리아/ 미국 불가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여 작품 속에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헌신하는 31세의 작가 미로슬라프 펜코프는 아칸소 대학교(University of Arkansas)의 문예창작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노스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 문예창작 프로그램의 영어과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영어와 불가리아어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펜코프는 2012년 BBC 국제단편소설상(BBC International Short Story Award)을 수상했다. <무용>멘토: 알렉세이 라트만스키(Alexei Ratmansky), 러시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높고 인기 있는 안무가 중 한 명인 알렉세이 라트만스키는 현재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American Ballet Theatre)의 상임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클래식 발레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도입하여 발레의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킨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라트만스키는 키로프 발레단(Kirov) 및 뉴욕시티 발레단(New York City Ballet)과 함께 공연했으며, 2004년에는 볼쇼이 발레단(Bolshoi Ballet)의 예술감독으로 활약했다. 프로테제: 마일즈 대처(Myles Thatcher), 미국 다재다능한 댄서이자 안무가. 클래식 발레의 떠오르는 신예인 24세의 마일즈 대처는 해리드 콘서바토리(Harid Conservatory), 엘리슨 발레단(Ellison Ballet),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발레단(San Francisco Ballet)에서 발레 교육을 받았다. 2010년 샌프란시코 발레단에 정식으로 입단하여, 현재 샌프란시스코 발레단의 2015년 시즌 레퍼토리에 포함될 일련의 안무를 담당하고 있다. <음악>멘토: 카이야 사리아호(Kaija Saariaho), 핀란드 카이야 사리아호는 뛰어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악기와 전자 장비를 접목시켜 실내악곡과 관현악곡, 그리고 오페라 작품들을 완성한 우리 시대를 이끄는 가장 독창적인 작곡가 중의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특별한 작업을 위하여 그녀는 아민 말루프(Amin Maalouf), 피터 셀러스(Peter Sellars), 에사-페카 살로넨(Esa-Pekka Salonen)같은 예술가들과 함께 했다. 2013년 스웨덴의 권위 있는 폴라 음악상(Polar Music Prize)을 수상했다. 프로테제: 바스코 멘동사(Vasco Mendonça), 포르투갈 36세의 작곡가 바스코 멘동사는 최근 완성한 실내악 작품 더 보이즈 오브 섬머(The Boys of Summer, 2012)와 1시간 길이의 실내악 오페라 더 하우스 테이큰 오버(The House Taken Over, 2013) 같은 작품들을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두 작품 모두 엑상프로방스 국제 오페라 페스티벌(Aix-en-Provence International Opera Festival)의 의뢰를 받아 작곡된 곡으로, 이 페스티벌에서는 그의 작품이 몇 차례 초연되기도 했다. 2013년, 영국에서 핑(Ping)을 처음 공개하였던 멘동사는 현재 리스본의 루시아다 대학교(Lusiada University)에서 분석 및 작곡을 가르치고 있다. <연극>멘토: 제니퍼 팁튼(Jennifer Tipton), 미국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조명 예술가”로 칭송 받고 있는 미국의 조명 디자이너 제니퍼 팁튼(Jennifer Tipton)은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연극, 무용, 그리고 오페라 작품들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아 왔다. 지금은 폴 테일러 무용단(Paul Taylor Dance Company)의 수석 조명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American Ballet Theatre)와도 자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팁튼은 오랜 기간 동안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의 디자인학과 외래 교수로 재직하면서 젊은 조명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프로테제: 세바스티앙 솔로르자노 로드리게스(Sebastián Solórzano Rodríguez), 멕시코 세바스티앙 솔로르자노 로드리게스는 회화와 실험적인 영화의 영향을 받아 빛을 디자인하는 28세의 조명 디자이너이다. 그는 멕시코 국립현대무용단(Centro de Producción de Danza Contemporánea)과 루즈 이 푸에르자: 시네 엑스펜디도(Luz Y Fuerza: Cine Expandido)를 위해 무대 조명을 제작하고 있다. 그가 공동 창립자로 있는 루즈 이 푸에르자는 다양한 학문을 연구하는 곳으로, 설치 미술 및 라이브 시네마 퍼포먼스를 위한 핸드 메이드 조명 장치를 제작하고 있다. <비주얼 아트>멘토: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아이슬란드 덴마크 및 아이슬란드 국적의 예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은 사진과 설치미술, 조각,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엘리아슨은 2003년 제50회 베니스 비엔날레(Venice Biennale)에 덴마크 대표로 참가했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Tate Modern)에 웨더 프로젝트(The weather project)를 전시했다. 2008년 작품인 뉴욕 시티 워터폴(The New York City Waterfalls) 같은 공공 장소 설치 프로젝트도 다수 진행했다. 엘리아슨이 헤닝 라센 아키텍츠(Henning Larsen Architects)와의 협업을 통해 파사드를 공동 제작한 하르파 레이캬비크(Harpa Reykjavik) 콘서트 홀과 컨퍼런스 센터는 2013년 미스 반 데어 로에 상(Mies van der Rohe Award)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베를린 예술대학교(Berlin University of the Arts) 교수로 재직하면서 공간실험 인스티튜트 (Institut für Raumexperimente)를 설립했다. 프로테제: 새미 발로이(Sammy Baloji), 콩고민주공화국 사진을 통해 자국의 사회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35세의 예술가이자 사진작가인 새미 발로이는 유럽과 미국 그리고 아프리카 전역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그는 벨기에와 콩고민주공화국을 오가며 자신의 조국을 소재로 한 인상적인 포토몽타주를 제작한다. 아프리크 크레아시옹 상(Prix Afrique en création, 2007), 프린스 클라우스 상(Prince Claus Award, 2008), 슈피겔 상(Spiegel Prize, 2012) 등을 수상한 발로이는 루붐바시 비엔날레(Lubumbashi Biennale)와 피샤 아트 센터(Picha Art Centre)를 설립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의 홈페이지 (www.rolexmentorprotege.com) 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롤렉스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rol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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