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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성공적 정착이 통일한국의 초석”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은 23일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시설인 하나원을 방문해“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야 통일시대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하나원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이후 질의 응답시간에“대부분의 탈북자들이 태국을 경유하고 있다”며, “태국 방문 시 탈북자들의 실태를 직접 목도한 적이 있는데, 하나원 원장님도 태국의 이민국 수용소를 방문해 현장실태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김정남 독살 등 김정은의 포악함과 잔인함이 극에 달하고 있어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탈북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해야 통일시대를 열 수 있기 때문에 탈북민들의 안전과 신변보호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시설을 둘러본 후, 교육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탈북민들이 통일 이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또한 “앞으로 남과 북이 우선적으로 핵문제를 해결하고 공동번영을 이뤄야 한다”며, “남북이 철도 등 교통수단의 인프라 연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루 빨리 통일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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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LG전자, 진위2산업단지 조성 점검
평택시는 진위2산업단지 내 LG전자 칠러(chiller)공장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산업단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평택시 진위2산업단지 TF팀이 LG전자 공장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연희 부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LG전자와 유관기관, 시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조성과 진위2배수지 건설, 산업단지 주변도로 등 기반시설 추진현황 점검과 함께 현재 가동 중인 공장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칠러(chiller)공장에 대한 시설점검 순서로 진행됐다.LG전자는 LG전자(칠러공장) 및 서브원(물류창고)의 조기가동과 운영을 위해 공장건축 인허가,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을 위한 평택시의 행정지원에 감사를 표했다.평택 진위2 산업단지는 전체 96만㎡ 면적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산업단지 준공 전에 입주한 LG전자 칠러(chiller)공장은 연구동 및 생산동 등을 갖추고 있어 향후 글로벌 B2B시장 리더쉽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한연희 부시장은 “산업단지 조성과 LG전자 공장 조기가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평택도시공사와 LG전자 관계자에게 감사 드리며, 금년말 산업단지 준공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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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전세가율 70%대 진입
지난 해 평택지역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하 전세가비율)이 크게 변한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리서치회사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평택의 전세가비율이 70%대에 처음 들어섰다. 2015년까지만 해도 60%대 후반이었던 곳이다. 전세가비율은 매매가에서 전세가가 차지하는 비율로, 매매가보다 전셋값 상승폭이 크면 이 비율이 높아진다.지난 해 전세가비율 변화가 컸던 평택(2.09%)은 전셋값 상승폭이 경기도 평균(4.09%)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같은 지역 매매가와 비교하면 전세가 오름폭이 컸다는 평이다.업계 관계자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며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만큼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최근 평택 부동산 시장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 인구유입에도 불구하고 실제 평택시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은 꾸준히 올랐다. 특히 풍부한 전세수요로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말한다.이는 지금까지 미군기지 이전, 국제 고덕신도시 개발에 이어 삼성브레인시티 개발과 SRT고속철도 개발, 산업단지 개발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등장하면서 평택시의 주된 개발들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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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원특별법, ’18~’22년 4년 연장 국회 통과
오는 2018년 평택지원특별법의 만료를 앞두고 유효기간이 4년 연장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주한미군 평택지역으로의 통합 이전 및 제반 문제들의 원활한 해결이 기대되고 있다. 2018년 만료되는 ‘평택지원특별법’의 유효기간을 4년 연장하는 법률안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2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바른정당 유의동(평택을)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평택지원특별법 개정안의 유효기간이 2022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주한미군 평택지역으로의 통합 이전 및 제반 문제들의 원활한 해결이 기대되고 있다. 개정안에는 경인지역 원유철 홍철호 홍일표 의원이 함께했다. 지난 2004년 한미 간에 용산기지이전계획(YRP) 및 연합토지관리계획(LPP)을 합의함에 따라,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전국에 산재되어 있던 주한미군의 약 70%가 평택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해왔다.하지만, 당초 계획보다 기지 이전이 늦어지면서 원활한 기지 이전 및 주한미군의 주둔에 따른 제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오는 2018년 만료예정인 평택지원특별법의 유효기간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특히 법률의 유효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반환기지 지자체 매각 근거 부재로 각 지자체에서 미군 공여구역 지원법에 따라 수립한 발전종합계획 집행에 차질이 우려되었다.그러나 평택시에 내년에 만료되는 ‘평택지원특별법’의 유효 기간이 4년 연장됐다. 평택지역 주한미군 통합 이전 및 제반 문제들에 대한 원활한 해결이 기대되고 있다. 바른정당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을·사진)은 국회 본회의에 자신이 대표 발의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까지인 법률의 유효기간을 2022년으로 4년 연장하는 것이 골자다. 유 의원은 “4년 연장안이 통과되면서 제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여유 기간이 확보되어서 다행스럽다”며 “추가적인 법률연장 뿐 아니라, 주한미군이전사업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평택지역으로의 주한미군 통합 이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현행 법률의 유효기간인 2018년에서 2025년까지로 7년 연장하려는 원안이 통과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일단 4년 연장안이 통과되면서 제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여유 기간이 확보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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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한미 문화교류 인프라 발굴
평택시의회가 한미문화교류 발굴을 위해 관광문화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시의회 주한미군이전 관광문화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우·부위원장 유영삼)가 지난달 28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관광문화대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수우 위원장, 유영삼 부위원장, 김기성 의원, 권영화 의원, 정영아 의원, 최중안 의원, 이병배 의원과 기획조정실장, 한미협력사업단장 등 집행부 5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된 관광문화대책 보고를 통해 관광문화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 현황, 지역관광 활성화 계획,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추진현황, 기지주변 교육·문화 등 시설 및 프로그램 현황 등 4개의 안건에 대한 추진현황 청취와 관광문화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국제교류재단 한미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예산 투입 대비 효과의 미진함을 지적하며 신규개발된 프로그램의 분석을 통해 기존 사업과 잘 어울려 추진되도록 주문했다. 이밖에 주한미군 이전과 관련한 전반적인 관광문화 사업은 향후 큰 틀을 보고 차근차근 현안 사항을 다루는 특위가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시는 관광문화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평화예술의 전당 및 평택박물관 건립, 웃다리문화촌 시설환경개선,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안정쇼핑몰 예술인광장 조성, 내리관광지 캠핑장 조성, 송탄관광특구 인프라 개선 등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미군기지 관광문화 사업이 평택지역 만의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접목시킬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상담센터 설치, 미군 및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교류 발굴사업에 더욱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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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C유 사용 발전기 2024년까지 폐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벙커C유 사용 발전기가 2024년까지 폐쇄되고 세교산업단지내아스콘·레미콘 공장 이전이 적극 추진된다.평택시는 한국 서부발전 평택본부와 협의를 통해 벙커C유 사용 발전기를 2024년까지 폐쇄키로 결론을 맺은데 이어 주민 숙원사업인 세교산업단지의 아스콘·레미콘 공장 이전을 추진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행정을 펼치고 있다.시는 평택·당진항(이하 평당항)의 2014∼2016년 미세먼지 농도가 105∼115㎍/㎥로 기준치(50㎍/㎥)를 2배 이상 초과, 전국에서 미세농도가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되자 미세먼지 주범으로 불리는 업체를 대상으로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평당항에 위치한 한국 서부발전 평택본부는 오는 2024년까지 벙커C유 사용 발전기 4기를 모두 폐쇄하겠다고 밝혔다,평택본부 관계자는 “당초 벙커C유 발전기를 청정연료로 교환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졌으나 폐쇄하는 것이며, 일부 청정연료 사용 발전기도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도심 한복판에 있는 세교산업단지의 아스콘·시멘트 회사는 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아스콘·시멘트 회사의 경우 인근에 학교와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역이 밀집해 악취와 미세먼지 집단민원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이전을 하지 않을 경우 관리지역으로 변경해 환경 배출기준을 대폭 강화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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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버스 최초 수입
중국 전기버스 기업 비야디(BYD)의 ‘eBUS-12’가 지난달 25일(토) 평택항에 도착해 28일 통관절차를 마쳤다. eBUS-12(사진1)는 BYD의 전기버스인 ‘K9’의 국내 이름이다.금번에 국내에 소개되는 eBus-12는 BYD ‘K9’으로 이미 뉴욕, 런던, 유럽 등 세계 40개국, 160개 도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우수한 안정성과 경제성이 세계적으로 검증된 버스라는 게 썬코어 측의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중국 BYD사의 전기버스 eBus-12가 썬코어에 의해 국내 최초로 수입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국내시장에 공급되는 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세계 최장거리인 250km를 운행할 수 있고, 그 경제성 또한 기존의 액화천연가스(CNG)버스에 비해 47% 향상됐으며, 유지보수 또한 전국 AS망을 구축해 원활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내 총판 썬코어는 7일(화)에 BYD 전기버스인 ‘eBus-12’의 1차 론칭 행사를 서울 여의도 한강에 위치한 마리나클럽에서개최할 예정이다. 그 동안 썬코어와 BYD가 추진해 오던 우수한 성능의 ‘eBus-12’ 국내 공급을 알리고, 썬코어가 BYD 전기버스 국내 총판으로서, 판매는 물론 전국 AS망을 구축해 원활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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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 ‘주목’
평택시의회가 문화재단 설립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평택시의회의 문화재단 설립 움직임은 지난달 17일 ‘제189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7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환우 의원이 물꼬를 텃다.박 의원은 “평택시의 특색있는 고유문화를 발전시킴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평택문화재단 설립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평택 문화재단 설립의 추진에 물꼬를 튼 박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에 이어 오는 16일 문화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한 문화재단 설립과 관련, 취지나 필요성 및 설립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적인 문화기획 및 문화경영 체계의 필요성 등을 이유로 확고한 입장을 보이게 될 시의회와는 달리 2-3년의 시기를 두고 논의하자는 공재광 시장의 목소리가 서로 상충되고 있는 점도 관심사다.◆문화재단 설립, 시-의회 의견 상충평택시의회나 문화예술인 대다수는 문화재단 설립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반면, 평택시는 재단설립의 효과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지난 1월 언론인간담회 당시 본지 이상배 편집인의 질의에 2-3년의 시기를 두고 논의돼야 할 것 이라고 답변하는 등 공재광 시장의 목소리와는 서로 상충되고 있어 상당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 점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그러나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은 “문화예술, 문화유산, 생활문화 등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의 기획 개발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할 전문가 집단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평택문화재단 설립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문화예술 한 관계자도 “지역문화 활성화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과 대기업, 공기업 등 민간에 지역과 기업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질 높은 문화행사를 기획 제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평택시의회의 설립 강한 의지문화정책 추진의 궁극적인 목적은 문화를 통한 경제발전과 더불어 궁극적으로 문화적 삶을 통한 시민행복을 추구하는데 있다는 것이 시의회의 견해다. 그러나 최근 평택시의 도시정책은 경제성장 우선으로 추진되면서 도시정책과 문화정책의 연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단발성 문화예술 행사와 지역 축제들이 산발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현재 문화예술분야 지방보조금 지원 절차를 살펴보면 신청자격은 최근 2년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활동을 한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제한하고 있어 사실상 예총이나 문화원 관련 단체가 아닌, 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또는 동호회의 경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문화예술인들은 토로하고 있다.이와관련 한 문화예술인은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주민 문화예술단체 또는 동호회 등이 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 신청자격을 완화하여 보다 많은 생활문화 단체들이 평택문화재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역문화진흥법 시행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문화재단이 설립 추진되고 있다. 평택시도 남부, 북부, 서부 3개의 문화예술회관과 한국소리터, 평택호예술관, 지영희 국악관 등 창작예술과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시설과 업무를 평택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위탁하는 방안이 추진돼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관측되고 있다.평택문화재단 설립을 놓고 평택시의회와 평택시의 서로 상충되고 있는 온도차가 좁혀질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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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평택시의회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달 2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받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평택시의회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달 28일(화)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2017년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 및 민선6기를 맞아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의정의 혁신과 지방사회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의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전국 3700여 명의 의원 중 100명의 의원이 의정활동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김수우 위원장은 제7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주한미군 평택이전 대책 특별위원회 등 평택시 발전을 위하여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으며,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단 입주에 따른 평택시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제시 및 지역 인력 채용 확대, 지역 상생발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해왔다. 또한, 2016년 한 해 동안 「평택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안」, 「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등 11건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이 확정된 이후 전문가 집단과 워크숍,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여 미군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및 지역 개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의원은 이를 바탕으로 평택을 국제도시로서의 면모와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협조해 나가는 등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의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에 그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김수우 위원장은 “변함없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평택시민께 보답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의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을 실현하여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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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원특별법 2018→2022년 4년 연장
오는 2018년 평택지원특별법의 만료를 앞두고 유효기간이 4년 연장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주한미군의 평택지역으로의 통합 이전 및 제반 문제들의 원활한 해결이 기대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바른정당, 경기 평택을)이 대표발의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18년까지인 법률의 유효기간이 2022년으로 4년 연장되었다.지난 2011년 원유철 의원이 국회 국방위원장 재임 당시 2014년에서 2018년으로 4년 기간을 연장한 이후, 이번에 또다시 2022년으로 기간이 연장되면서 대학유치, 공장 추가 설립 등 평택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2004년 한미 간에 용산기지이전계획(YRP) 및 연합토지관리계획(LPP)을 합의함에 따라,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전국에 산재되어 있던 주한미군의 약 70%가 평택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당초 계획보다 기지 이전이 늦어지면서 원활한 기지 이전 및 주한미군의 주둔에 따른 제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오는 2018년 만료예정인 평택지원특별법의 유효기간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유의동 의원은 “주한미군의 평택지역으로의 통합 이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현행 법률의 유효기간인 2018년에서 2025년까지로 7년 연장하려는 원안이 통과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일단 4년 연장안이 통과되면서 제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잇는 여유 기간이 확보되어서 다행스럽다”고 소회를 밝히고 “추가적인 법률연장 뿐 아니라, 주한미군이전사업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