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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음식 '모티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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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도 청소년 세계 요리 경연대회 열려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오산시, 안성시, 평택시에서 각 1회씩 총3회가 진행된다. 각 시의 초등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3~5인 1팀으로 구성된 20팀을 모집한다.경기도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오산시립여자단기쉼터,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평택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산이주노동자쉼터, 안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택로컬푸드가 협력해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청소년 스스로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주제로 건강한 간식문화를 만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관련 음식 체험, 의상체험, 놀이체험 등의 부스활동을 준비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되됐다.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최지현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경연대회를 평택시와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문화의집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요리경연대회인 만큼 오산시의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오산 지역 경연대회의 신청은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osan.go.kr/cultureHome)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9월 5일까지 제출하면 서류 심사 후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평택지역은대회는 10월 27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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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러브 페스티벌’, 4일부터 패션쇼핑몰 엔터식스에서 열려
패션쇼핑몰 엔터식스(대표 이상욱)가 4일(금)부터 16일(수)까지 13일간 ‘화이트데이 러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엔터식스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사은품과 문화공연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달콤한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3월 첫째 주에는 서프라이즈카드 회원 대상으로 10/30/50만 원 구매 고객에게 상품교환권과 파크에비뉴 한양대점에서 사용가능한 외식식사권을 증정한다. 그리고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 둘째 주에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서프라이즈카드 회원 25만원 이상 구매 시 달콤한 케익,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영화 ‘스푹스:M15’ 예매권, 화이트데이 당일 커플 구매 고객에게는 영화 ‘오 마이 그랜파’ 예매권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카드로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 엔터식스 새틴백을, 10/30/50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5천원/1만원/3만원/5만원 상품교환권을 증정하고 롯데카드 결제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증정된다. 주말에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멋진 캔디맨이 캔디를 증정할 예정이고,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한손가득 마음껏 캔디잡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화이트데이 하루 전인 3월 13일에는 연인방문 고객들을 위한 캐리커쳐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 캡슐추첨기안의 행운의 캔디잡기 게임, 대형 츄파춥스를 위한 사격게임 등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이트데이 러브 페스티벌’과 관련하여 자세한 이벤트 사항은 엔터식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엔터식스 개요 엔터식스는 365일 신상품을 판매하는 패션스퀘어로 쇼핑, 문화, 외식, 휴식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엔터테인먼트 쇼핑 공간이다. 몰인몰(Mall in Mall) 형태로 운영되며 현재 왕십리역점, 동탄메타폴리스점, 강변테크노마트점, 상봉점, 파크에비뉴 한양대점 총 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엔터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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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달러 상금의 신규 엑스프라이즈 공모··· 해양 탐사의 새 시대 선구 목적
피터 H 다이아만디스(Peter H. Diamandis) 엑스프라이즈(XPRIZE, www.xprize.org) 회장/최고경영자(CEO)가 오늘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지구물리학회(American Geophysical Union) 추계 학술회의의 기조연설에서 700만 달러 상금의 ‘셸 오션 디스커버리 엑스프라이즈’(Shell Ocean Discovery XPRIZE, http://oceandiscovery.xprize.org) 출범을 발표했다. 3년 시한의 이 글로벌 공모전은 신속한 무인 해양 탐사를 위한 해양 기술을 발전시킬 목적으로 진행된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이하 NOAA)은 생물학적/화학적 신호를 통해 바닷 속 특정 물체를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을 입증한 팀에게 총 700만 달러의 상금 중 100만 달러 상금이 걸린 보너스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규 공모전 출범을 발표하는 자리에는 데이빗 슈위츠(David Schewitz) 셸 미주 지구물리학 담당 부사장과 리처드 스핀래드(Richard Spinrad) NOAA 최고과학자도 함께 했다. 이 스마트 보도자료는 멀티미디어를 제공한다. 보도자료 전문은 아래 링크 참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51214005447/en/ 다이아만디스 회장은 “해양은 지표면의 3분의2 를 덮고 있으며 식량, 에너지, 경제안보는 물론 우리가 숨쉬는 공기의 중대한 글로벌 원천이지만 심해의 95%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해저보다 화성 표면에 대한 지식이 더 많을 정도”라며 “셸 오션 디스커버리 엑스프라이즈는 미답의 상태로 남아있는 최대의 미개척 분야를 더 많이 알기 위한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중요한 해양 과제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3년 시한의 이 공모전에는 9개월 간의 팀 등록, 12개월 간의 초기 솔루션 개발, 18개월 간의 2회의 전문가 패널 시험 및 평가 라운드가 포함된다. 출전 팀은 각 라운드에서 수심도(bathymetric map) 작성, 특정 물체의 고해상 영상 생성, 고고학적/생물학적/지리학적 특징 식별 등 일련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참가 팀은 해안 또는 공중, 수심 최대 4000m의 깊이에서 각 팀의 기술이 작동됨을 보여줌으로써 복원력과 내구성을 입증해야 한다. 슈위츠는 “엑스프라이즈와 협력해 해양 탐사에서 혁신을 촉진하고 일대 돌파구를 연다는 데 대단히 기대가 크다”며 “셸은 이전과 다른 더 나은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혁신의 힘을 십분 활용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속도, 자율성, 깊이에 대한 최소 요건을 충족시킨 후 가장 높은 해상도의 해저 지도 제작으로 최고점을 받은 두 팀에 상금 400만 달러의 대상과 100만 달러의 2등상이 돌아간다. 2라운드에 진출한 최대 10개 팀에게는 100만 달러의 이정표 상금이 배분된다. 또한 자원의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신호를 추적할 수 있는 팀에게 100만 달러 상금의 NOAA 보너스상이 주어진다. 스핀래드는 “100만 달러 상금이 걸린 NOAA 보너스상은 오염원을 탐지해 누출과 유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열수 분출구와 메탄 분출공을 식별하는 한편 과학 연구 및 보존 노력을 위한 해양 생물을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셸 오션 디스커버리 엑스프라이즈’는 10개년 ‘엑스프라이즈 오션 이니셔티브’(XPRIZE Ocean Initiative)의 일부다. 2020년까지 수백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5개의 상을 출범해 중요한 해양 과제에 대처하고, 바다를 건강하고 가치 있게 만들며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엑스프라이즈는 2011년 웬디 슈미트 오일 클린업 엑스챌린지(Wendy Schmidt Oil Cleanup XCHALLENGE)를, 2015년 ‘웬디 슈미트 오션 헬스 엑스프라이즈’(Wendy Schmidt Ocean Health XPRIZE)를 수여했다. 자세한 내용과 공모전 참가 등록은 웹사이트(http://oceandiscovery.xpriz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후 12시 30분(태평양 표준시) 웹사이트(AGU’s live stream, http://goo.gl/AhwpjT)에서 AGU 기조연설 라이브 웹캐스트를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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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우디텔레콤, ‘SK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적용 및 신성장 사업 분야 상호협력 강화’ 위한 MOU 체결
‘창조경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경제발전의 미래 파트너가 되다!’ 정부와 SK그룹이 운영 중인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SK텔레콤의 신성장 사업 분야가 이번 중동순방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경제 활성화 정책의 주요 동반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SK텔레콤(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4일(현지시각) ‘한-사우디 비즈포럼’이 열린 사우디 리야드 소재 포시즌호텔에서 사우디텔레콤(Saudi Telecom Company, 회장 압둘아지즈 알수가이아, Abdulaziz A. Alsugair)과 ‘SK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수출 및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 및 유정준 SK Global 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 장동현 사장과 사우디텔레콤 에마드 알 아우다흐(Emad A. Al Aoudah) CEO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사업협력 체결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와 SK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을 현지화해 적용하고, 양국의 첨단 기술·솔루션을 공동 발굴해 벤처-대기업간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사우디판 창조경제형 ‘민-관-기업 협력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 SK텔레콤과 사우디텔레콤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외에도 신성장 사업 분야 기술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 등을 상호 공유하고 양사간 협력을 통해 사우디 및 중동지역에 스마트시티·헬스케어·스마트러닝·IoT 등 신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그간 사우디 정부와 사우디텔레콤은 국가경제를 새롭게 변모시킬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를 모색해왔으며, 지난 1월 사우디텔레콤의 주요 임원진이 SK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공동 워크샵 개최를 계기로 이번 MOU는 ‘급물살’을 타게됐다. 이후 SK텔레콤은 해당 전문가를 직접 사우디 현지에 파견해 사우디텔레콤 및 정부 관계자들에게 ‘창조경제센터’ 모델을 통한 벤처활성화 및 대-중소기업 상생 에코시스템 강화 방안 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사우디 텔레콤은 중동지역의 리딩 통신기업으로 중동지역을 넘어서 동남아 지역까지 약 1억 6천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가 주식의 70%를 보유한 국영기업으로 사우디 정부의 국가 경제 고도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사업협력 체결을 통해 SK텔레콤은 라이프웨어 및 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자사의 제품과 기술·마케팅 노하우를 중동지역에 소개하고, 사우디 텔레콤은 기존 통신시장 영역을 뛰어넘는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 SK텔레콤과 공동 개발 및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양사간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넘어서 창조경제 모델의 최초 수출을 통한 한국식 경제활성화 모델의 글로벌 스탠다드화라는 측면과 ICT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 5년간 33조원에 달하는 사우디·중동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선점했다는 점에서 국가적으로도 큰 의의를 가진다. 특히 사우디 및 중동지역은 석유와 가스 등 자원 수출 중심 국가로 내수시장 규모 및 정부 주도의 IT인프라 투자 확대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손꼽힌다. 이번 정부의 중동 순방을 통해 그간 에너지와 플랜트 중심으로 진행되던 양 국가간 협력이 IT와 보건의료 등으로 확대됐다는 평가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동현 사장은 “고객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동과 동아시아라는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며, 양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들이 양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은 지난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현장에서 사우디텔레콤 부스를 방문, 압둘아지즈 알수가이아 회장과 만나 정보보안솔루션 등 SK텔레콤은 물론 협력 벤처기업들이 보유한 혁신사업영역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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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5’, ‘빛으로 소리를 그린’ 대학생 작품 화제
여느 악기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맑은 소리가 전시장 한 공간을 가득 채운다. 공중에서 움직이는 사람의 손짓에 1m 앞에 계단식으로 쌓인 큐브들이 다양한 모양의 빛과 소리를 낸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5’에 전시된 성유지(연세대 디지털아트) 학생의 작품이다. 빛으로 소리를 그린다는 생각에서 착안한 것이다. 같은 학과의 강유진, 이수연 학생 작품도 눈에 띈다. 관람객이 인풋장치의 구멍에 입김을 불어넣으면 파이프 위 T자 형태의 긴 막대기 13개가 움직인다. 입김의 강도나 인풋장치의 구멍 위치에 따라 형태가 바뀐다. 자석의 힘을 이용해 자연바람에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이들은 갓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다. 기존 작가들도 놀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건축 모형을 열심히 촬영하고 있던 이예슬(21·융합디자인) 학생은 “건축 분야 공모전을 참여하고 싶은데 패널이나 각종 재료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많이 배우고 간다”고 좋아하며 “놀랄 만큼 기발하고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이 전시의 큰 매력”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하나의 매력은 대부분의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평소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영 크리에이터 40인의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을 찍으면서 관람객들은 탄생을 내뱉었다. 교수님과 선배들의 작품을 보기 위해 들렀다는 박지수(24·금속공예) 학생 역시 “평소 아트토이에 관심이 많은데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믿을 수가 없다”며 감탄했다. 토크콘서트 역시 성황리에 진행됐다. 처음 무대에 오른 이들은 스트릿 패션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 누드본즈의 곽민석 대표와 휴먼트리의 김종선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는 비주류 문화이기 때문에 힘든 점도 있지만 좋아하는 일이기에 밀고 나가는 것”이라며 “우직함은 영 크리에이트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대림 미술관의 권정민 큐레이터와 서울대 미술관의 주민선 큐레이터, 김경진 공연 예술 큐레이터의 토크쇼가 이어졌다. 화가 킬드런과 알타임죠 아티스트, 트웰브닷 아트토이 작가는 마지막으로 무대에 섰다. 누구보다 순수하게 예술을 즐기는 이들인 만큼 취업과 개인작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미래의 아티스트들에게 진지하고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3월 6일은 디자이너 듀오 ‘미스치프’와 이번 서태지 앨범을 작업한 잠산 일러스트레이터, 김대홍 아트디렉터, 그리고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나선다. 이밖에도 아이아크의 유걸 건축가, 신명섭 PLUS X 대표, 김봉찬 대신증권 이사, 송호성 네이버 수석 디자이너, 치호앤파트너스 김치호 대표, 얼반테이너 백지원 대표, 돈스파이크, 오준식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준형 탐스 디렉터, 이의현 로우로우 대표, 박시영 빛나는 대표 등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한편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5’는 영 크리에이터를 위한 3월 8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알림 1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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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펠로우 래리 혼벡,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DLP Cinema 디스플레이 기술로 디지털 영화 산업에 대한 공로 인정받아
TI (대표이사 켄트 전)의 DLP 시네마(Cinema®)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소자인 DMD (Digital Micromirror Device. 또는 DLP® 칩)를 발명한 래리 혼벡(Larry J. Hornbeck) 박사가 영화 제작과 배포, 관람 방식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공로를 인정받아 아카데미 공로상(오스카®상)을 수상했다. 영화 산업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35mm 영화 필름에서 디지털 시네마로 거의 전환되었으며, DLP 시네마 기술은 80% 이상의 디지털 영화관 스크린에서 사용되고 있다. DLP 시네마 기술은 관객에게 35mm 영화 필름에 비해 보다 일정한 밝기와 정확한 색상의 영상을 선사한다. 이 기술은 스튜디오에서 영화를 보다 쉽게 가공하고 배포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진정한 영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혼벡의 발명으로 20년 이상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TI DLP® 제품 혁신은 DLP 기술에 기반한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프로그래머블 광학 칩셋을 통해 개인용 전자기기, 산업용 및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안고 있던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디스플레이와 빛 제어 문제의 일부가 해결되었다. DLP 칩 개발은 1977년 TI 중앙 연구소에서 혼벡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빛을 조작하는 최초의 “변형 거울”을 제작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아날로그 기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후 1987년에 마침내 DLP 칩으로 알려지게 되는 획기적 기술인 DMD를 발명하게 되었다. 1990년대 중반에 TI는 DLP 시네마 팀을 구성하고 당시 35mm 영화 필름 품질 수준에 준하는 디지털 프로젝터 개발을 일임했다. 수년 간의 시험과 완성을 거듭한 끝에 얻은 기술은 199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개봉과 함께 대중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는 영화 전체가 DLP 시네마 기술로 상영되는 최초의 영화였다. 이후 15년에 걸쳐 영화 산업은 필름 프로젝터에서 디지털 시네마 프로젝터로 대부분 전환되었다. 현재 전세계 영화관 중 117,000곳 이상의 스크린에 DLP 시네마 디지털 기술을 채택한 디지털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다. DMD 기술의 획기적인 개발을 통해 38개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혼벡 박사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TI에서 디지털 시네마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인 DLP 칩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자원과 도구는 물론 창조적인 환경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기에 이러한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전하며, “일찍부터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시네마 기술을 개발해왔기 때문에 영화 산업에서 누구도 꿈꾸지 못할 만큼 완벽한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혼벡 이외에 다수의 TI 전/현직 임직원이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AMPAS®,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로부터 DLP 시네마 기술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상(Scientific and Engineering Award) 또는 기술공로상(Technic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제87회 아카데미 과학기술상 시상식은 지난 2월 7일에 개최됐으며, 공식 오스카상 웹사이트에서 시상식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다. 최신 DLP 기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TI DLP 제품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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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 첫 내한
왼손 다섯 손가락만으로 피아노 건반을 터치하는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가 3월 첫 내한공연을 연다. 니콜라스 매카시는 89년생으로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 장애로 한쪽 손이 없이 태어났다. 더군다나 1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서야 처음으로 전자키보드를 접하며 건반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는 18살에 길드홀 음악학교를 거쳐,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는 여정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영국 왕립음악원을 졸업하게 된다. 드디어 가장 젊은 단 한명의 왼손 피아니스트가 탄생한 것이다. 니콜라스 매카시는 지난 2012년 장애인 올림픽에서 락그룹 콜드플레이와 파라오케스트라와 함께 8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폐막식 무대를 장식하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며 완벽한 테크닉과 인상적인 표현력을 가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영국언론은 그를 “무대 위에 보여지는 에너지와 놀라운 재능은 오직 눈부실 뿐이다.(더 타임즈)”, “이것은 천재의 터치이다.(라디오 타임즈)”, “흠결없는 연주로 청중을 매료시키고 전문가들을 놀라게하며 세계적 연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인디펜던트)”, “오직 왼손으로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세계클래식 음악가 중 거의 유일한 한 사람(데일리메일)”, “두 손 피아니스트들도 힘들어하는 부분을 니콜라스는 거리낌없이 관객들에게 보여주었다. 그가 한 손 피아니스트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브리스톨 포스트)”라고 소개했다. 그가 이번 내한공연에서 연주할 곡들은 라벨의 와 1차 세계대전 당시 너무나 큰 불행으로 오른팔을 잃은 폴 비트겐슈타인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러시아 음악가 알렉산드르 스크리아빈의 또한 그의 주요 레퍼토리이다. 한편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의 , 조지 거슈윈 등을 연주한다. 니콜라스 매카시는 오는 3월 11일(수) 입국해 13일(금) 울산 현대예술관, 14일(토) 화성 동탄신도시 반석아트홀, 15일(일) 서울 강동아트홀 등을 순회연주를 하고 18일(수)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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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스호스텔, 2014 국제유스호스텔 운동 개최
서울유스호스텔은 2014년 국제유스호스텔운동의 일환으로 국제교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호스텔링 코리아’와 서울관광지 홍보 및 여행활동 프로그램 ‘호스텔링 서울’을 개최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번 국제유스호스텔 운동의 슬로건은 “Act Together”으로 다국적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및 여행을 통하여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호스텔링 코리아’ 프로그램은 총 7개국 22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였으며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루어졌다. 전라북도 익산에서 이루어졌으며 익산유스호스텔을 거점으로 웅포영농조합에서는 환경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익산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교육봉사 활동을 했다. ‘호스텔링 서울’ 프로그램은 총 11개국 22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리고 있다. 서울유스호스텔 거점으로 글로벌 유스포럼 등의 세미나 개최 및 남산, 경복궁, 인사동 등 서울 관광지를 투어하고 홍보자료를 만들어 전시회를 갖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유스호스텔 방도기 대표는 “세상은 하나요, 우리 모두 또한 한 형제이다. 국가와 민족, 환경의 다름으로 서로 차별하고 무시할 수 없다.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 이야기하며 공통의 사항을 가지고 우의를 다지는 것이야말로 글로벌 시대를 살아기는 우리 젊은이들의 최대 가치일 것이다.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이런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 중심인 남산에 위치한 서울국제유스호스텔은 서울시 산하 청소년수련시설로써 서울시 중구 퇴계로 26가길 6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 6층에 건물면적 6,483㎡(50실, 314명 수용)으로 2006년부터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서울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연인원 9만여 명(청소년 이용률 69%)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에는 국제교류 청소년프로그램인 호스텔링 서울, 호스텔링 코리아, 호스텔링 월드, 한·중·일 대학생 캠프 등 다수의 국제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국제문화의 보금자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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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0개국 90명 대학생·청소년과 함께하는 ‘제25회 국제청소년포럼’ 성황리 진행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는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7박 8일간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와 무주 태권도원에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0개국 90명의 대학생·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국제청소년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최근 동북아 영토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 국가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평화란 무엇인지 고민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소주제토의, 찬반토론, 전체 총회 등 다양한 형태로 토론을 나누게 된다. 행사는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주제관련 국가별 사례발표, 태권도원에서의 태권도 체험 및 한국 전통악기를 체험, ‘세계 평화’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25일 전체총회를 통해 선언문을 작성하였고 26일 폐회식에서는 선언문을 최종 채택하게 된다. 한편 ‘국제청소년포럼’은 국제적으로 격상된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세계평화의 주역인 청소년들 간에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국제평화캠프’라는 명칭으로 1990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소개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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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교육원, 17개국 교육자 ‘글로벌 시민교육’ 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국 교육자가 함께하는 연수 프로그램이 오늘(21일)부터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아태교육원, 원장: 정우탁)이 주관하는 제14회 아태지역 교원연수(Asia-Pacific Training Workshop on EIU)는 교사 교육가 연수(Training of Trainers, TOT)형식으로, ‘글로벌 시민교육’을 주제로 하는 국제 연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미얀마, 부탄, 베트남, 사모아, 우즈벡, 이란, 캄보디아, 호주 등 아태 지역의 다양한 교육적 현실을 반영하는 국가들을 대표하여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글로벌 시민교육을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저마다의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을 천명한 이후 유엔을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교육(GCE)’은 특히 2015년 이후 국제사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글로벌 의제로 주목받고 있다. 유엔 시스템 하에서 글로벌 시민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유네스코의 산하기관으로서 아태교육원은 지난해 글로벌 시민교육 전문가회의(Technical Consultation on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및 글로벌 시민교육 포럼(UNESCO Forum on 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을 공동주관하는 등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추어 왔다. 또한 올해에는 미얀마와 메콩 유역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을 주제로 하는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연수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필요에 따라 교육한다는 점에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연수로서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방식를 극복한 것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일선의 교사들로부터 교육 행정가, 연구자, 교사 훈련가, 유네스코 관계자들까지 다양한 배경과 경력을 가진 교육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 기간 중 강연과 워크숍뿐 아니라 DMZ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평화와 인권 등 글로벌 시민교육의 의제를 논의한다. 또한 다른 참가자들의 문화를 접하는 동시에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유네스코 평화교육상 수상자인 토 스위힌 교수(유엔평화대학) 등 이번 연수를 진행할 전문가들 역시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필리핀 등 다국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수 내내 팀을 이루어 참여적이고 능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태교육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설립 이후 매년 실시된 아태연수는 소위 선진국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태지역 전문가들을 강사로 섭외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아태교육원은 다양한 국가의 교육자들을 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국내외에서 운영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국제이해교육 전문 국제기구인 아태교육원은 유네스코 카테고리II 기관*으로서, 2000년 유네스코 본부와 대한민국 정부 간 협정에 따라 국내에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기구이다. *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기관 : 유네스코의 전략적 목표와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회원국 정부가 설립, 운영하는 기관으로, 설립 정부가 법적, 재정적 책임을 지고 유네스코는 사업 관련 전문기술 및 자문을 제공. 아태교육원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47개 유네스코 회원국을 대상으로 타문화 이해, 평화, 인권, 세계화, 지속가능발전 등 주제와 관련된 교육자 훈련, 국제교사교류, 교육자료 개발, 국제회의 및 워크숍 개최 등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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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기업, 전문대졸보다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역량 더 높게 평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직무대행 강일규)은 8월 29일(금) ‘KRIVET Issue Brief’ 제58호 ‘마이스터고 졸업생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 - 기업의 마이스터고 교육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며, 기초학습능력(89.9%), 인성(89.7%), 전공이론(87.7%), 전공실습(84.9%) 순으로 만족도가 높음. - 기업의 절반 이상은 전문대학 졸업생보다 근무태도(70.0%)가 더 성실하고 대인관계역량(61.7%)도 더 높다고 응답함. -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학력 수준은 전문대졸이 66.3%로 가장 많고, 고등학교 이하는 28.4%, 4년제 대졸 이상은 5.3%로 나타남. -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의 88.9%가 향후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지속적으로 채용해야 한다고 응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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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센터, 29일 제3회 마을장터 ‘달시장’ 개최
하자센터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아 여전한 인기를 증명한 지난 7월 25일 제2회에 이어 8월 29일 제3회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 달시장은 8월 29일 제3회에 이어 9월 26일, 10월 31일 등 올 한 해 동안 총 2회가 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 번째 회로서 한 해의 반환점을 돌게 되는 8월 달시장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장년, 노년 등 세대를 초월한 마을의 모든 주민이 지혜와 재능을 교환, 공유하며, 일, 배움, 놀이 등 일상을 함께하는 ‘마을살이’를 본격적으로 구현한다는 출범 당시의 취지를 되새기는 무대로 기획되었다. 슬로건은 ‘손을 모아 마음을 나누는 마을장터’. 새 제품을 그냥 돈 주고 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손과 마음을 써서 이웃과 나누는 일들이 일어나는 달시장의 메인섹션 ‘달마당’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킨다는 의미이다. 면 생리대, 수세미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생필품 워크숍, 코바느질, 손바느질을 배워보는 수공예 공방, 일회용 숟가락이나 오래된 한복, 헌 옷 등을 재활용해 액세서리를 만드는 재활용공방 등 요새 휴대폰 액정만 만지작거리다 무뎌져버린 손을 오래간만에 제대로 써서 창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많은 지역 어린이 및 부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섹션인 ‘마을놀이마당’에서도 헌 옷을 활용한 손작업 워크숍과 이와 연계된 놀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 지역 주민 작가들이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와 함께 필요 없는 물건을 이웃과 바꾸는 물물교환, 우산 등 살림살이를 고쳐주는 마을수리소도 변함없이 등장하며 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을기술센터 핸즈의 적정기술 워크숍에서는 이번에 태양광으로 냉방이나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도구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8월 달시장은 또한 개장 한 주 뒤로 다가온 민속 명절 한가위를 맞아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따뜻한 행사들을 준비 중이다. 대표적인 섹션이 인디 뮤지션 및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축제마당. 이밖에도 달시장 곳곳에서 한가위를 축하하는 마을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8월 축제마당에서는 아침 저녁 선선해 지는 요즘 계절에 맞는 감성 충만한 무대가 이어진다. 애잔한 듯 따뜻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노래하는 인디 뮤지션 피치노, 인디언 플롯, 칼림바 등을 연주하며 치유음악가로 활동하는 봄눈별이 무대에 선다. 또한 영등포 지역에서 국악 애호가들이 뜻을 모아 만든 ‘창무마루터’ 소속 국악인들이 주민 자격으로 참여, 한가위 정취 물씬한 민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달시장의 피날레는 창무마루터의 흥겨운 민요 선창에 맞춰 마을 주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함께하는 전통놀이 강강술래. 초승달에 앉아있는 달시장 마스코트 ‘영달이’(영등포 달시장의 줄임말) 옆에는 이번 한가위를 맞아 마을의 안녕과 모두의 소원을 담아 만든 또 하나의 ‘소원달’이 띄워질 예정이다. 한번의 눈인사, 잠깐의 통성명도 힘들어진 요즘 시대에 함께 일하고 놀고 나누는 마을공동체를 실험하고 있는 영등포 달시장. 우리 고유의 큰 명절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이게 될 달시장 마을 사람들이 어떤 명절 풍경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소개 1999년 12월 18일에 개관한 하자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다. 하자센터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설계 및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장년들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창업, 사회적기업 등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하자센터 내에는 다섯 개의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프로젝트, 수시로 열리는 다양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문화 예술 분야 여덟 개의 인증 사회적기업과 다수의 청년 문화작업자 집단이 상주하고 있다. 이 결과 하자센터는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어울리면서 창의적으로 학습하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사는,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는 마을이 되었다. 이들은 ‘하자마을’ 곳곳에서 더불어 잘 살기 위해 신나는 일을 벌이면서 보이는, 또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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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 ‘내가 꿈꾸는 영국’ 공모전 개최 기념 OX 퀴즈쇼 성황리에 마쳐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 Martin Fryer)은 ‘내가 꿈꾸는 영국’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를 기념하는OX 퀴즈쇼를 오늘 1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퀴즈쇼에는 영국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 170 여명이 참가하여 영국과 관련한 흥미로운 퀴즈를 OX 형식으로 풀고, 영국에 대한 지식을 넓힐 기회를 가졌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의 첫 질문으로 시작된 퀴즈쇼에 출제된 문제로는, 영국 로열베이비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서부터 영국의 선거제도를 묻는 시사상식 문제, 옥스포드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라이벌 역사에 관한 교육 분야의 질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웹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 이번 퀴즈쇼에서는 상품으로 인천-런던 왕복항공권과 상금 100만원, 폴스미스 여행용 가방, 50만원 상금을 수여하였다. 이외에도 탈락자 대상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각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래티그넘 고급 만년필과 영화예매권, 음료교환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였다. 영국 왕복항공권과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제공되는 1등의 영예는 김세린(여, 23세)씨에게로 돌아갔다. 2등 상품 폴스미스 가방은 김진숙(여, 24세)씨, 3등 상금 50만원은 홍승지(남, 25세)씨가 차지했다. 1등을 차지한 김세린 씨는 “영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행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쁩니다. 사진으로만 아는 영국을 직접 가게 되어 믿겨지지 않고 화보같은 영국의 명소들을 직접 방문하고 싶고, 옥스포드나 케임브리지 대학의 아름다운 도서관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이번 OX 퀴즈쇼에서 영국 방문의 기회를 놓친 참가들에게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내가 꿈꾸는 영국” 사진·영상 공모전의 참가를 독려하였고, 이번 퀴즈쇼와 공모전을 계기로 좀 더 영국과 대중이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가 꿈꾸는 영국” 사진·영상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웹사이트(http://www.educationuk.org/korea/articles/great-compet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 명단 1등: 김세린 (여, 23세) 2등: 김진숙 (여, 24세) 3등: 홍승지 (남, 25세) 영국문화원 및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영국문화원은 1934년 설립되어, 교육, 문화,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대외협력을 위한 영국정부의 공식기관이다. 영국문화원은 전세계 사람들과 지식과 아이디어 교류를 통하여 영국에 대한 관계와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외무성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팔길이 원칙(arm’s length principle)을 기반으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영국유학안내, 어학원, 각종 영국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기후변화, 사회적 기업 육성, 국공립 영어교사·특성화 고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