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9일, 코로나19 5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30대 미국 국적의 남성 군인으로 지난 17일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검사를 실시하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입국 후 부대 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동선은 없으며, 역학조사는 부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가 19일, 58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확진자는 평택시 신장동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국적 30대 여성으로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접촉자는 총 5명으로 모두 자가 격리 조치했다”며 “모든 동선은 방역을 완료해 시민들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확진자의 세부 동선은 평택시 홈페이지, SNS에 공개된다.
한편, 확진자는 입국 후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자가격리 통지서를 수령했으나 자택으로 이동 중 추가 동선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평택시는 ‘감염법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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