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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영
  • 기사등록 2020-12-31 1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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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월) 청소년 후원자 임성진 군(고1)은 3년동안 모은 용돈 돼지저금통을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하고 싶어 수술(본인 표현)하여 300만원을 평택서부노인복지관에 아낌없이 후원했다. 

 임성진 군은 2017년 9월에도 1,332,000원을 후원하여 지역 어르신 난방유 지원과 주거환경개선에 사용하기도 하였다. 그 당시 손편지를 통해 “다음에는 더 큰 돼지를 수술해서 찾아오겠다” 하였는데 그 약속을 지켜주었다. 

임성진 군은 “사고 싶은 것이 있었지만, 코로나 19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엄마와 논의 끝에 평택서부노인복지관에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2017년 약속을 지켜서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고 하였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강광하 관장은 “어른들도 선뜻 하지 못 하는 일을 과감히 결정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하니 대견하고 멋있다. 앞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소중한 후원금은 내년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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