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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 기사등록 2021-05-24 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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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양경석(민주당, 평택1) 도의원은 지난 18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평택축협 이재형 조합장 및 평택시 축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축산정책 설명 및 농가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2021년도 경기도 축산시책 추진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평택시 축산농가의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경기도 및 평택시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한우협회의 ▲씨수소정액사업 추진 및 퇴비처리시설 지원 다양화 / 낙우협회의 ▲축산직불제 신설 / 양돈협회의 ▲축산분뇨 처리 기술지원단 구성 요청 / 양계협회의 ▲AI 예방백신 접종 및 발생농가 패널티 부여 완화 / 양봉협회의 ▲저온저장고 등 신규 사업 발굴요청이 있었다.

 

 특히 금년 3월 25일부터 시행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로 축산농가의 부담이 증가된 부분에 대해 경기도 축산정책과 김영수 과장은 “양경석 의원께서 발의하신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보다 다각적이고 현실적인 농가별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그 이외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양경석 의원은 “코로나19 및 각종 가축전염병과 축산 악취로 인해 축산농가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드는 실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협의해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농가 스스로도 자정력을 갖추고 환경개선의지를 가져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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