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국내 대표적인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작품이자 방방곡곡선정작인 연극 『한 여름밤의 꿈』을 오는 6월 19일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극 『한 여름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에 중심을 두고 탈춤이라는 형식을 끌어안아 등장인물을 한국적으로 변화시켜 탈과 연기에 집중하고 희극성을 극대화 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과 이탈리아의 ‘코메디아 델라르테 Commedia dell’ arte’를 결합하여 우리의 전통연희와 유럽의 전통연희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반가면극으로 재탄생시켰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셰익스피어의 희극이자 엄청난 재미와 웃음을 주는 연극이기에 120분 러닝타임이 지루할 틈이 없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031-8053-35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