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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노을동요제, 보석 같은 동요 찾는다 - 8월 28일, 국내 최대 규모 노을동요제 개막 - 7월 21~23일 예선접수, 7월 30일 본선팀 확정 - 14개 본선팀 선발, 코로나 안전 매뉴얼 제공
  • 이상배
  • 기사등록 2021-06-04 1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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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제8회 노을동요제에 출전할 창작 동요곡 참가팀을 오는 7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이 탄생한 고장 평택에서 펼쳐지는 ‘제8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국내 최대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8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또 한 번 풍성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 노을동요제는 참가지원금과 시상금도 205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확대됐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사신문, 노을문화재단(준),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 후원하는 ‘제8회 노을동요제’는 창작곡 중심의 전국 최대 규모 동요제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해 내며 입지를 굳혀가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작사상’도 마련해 전국 동요인에게는 풍성한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다. 국악 또는 양악부문에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으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7월 21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진출팀 확정 공고는 7월 30일 오후 6시 노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본선참가팀에게는 팀당 40만원의 참가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회 10일 전에 오케스트라 음원을 제공해 품격 있는 대회로 치러진다.

 

참가신청서는 노을동요제 홈페이지(www.noel.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되고, 악보 PDF 파일과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영상을 이메일(ptsis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과 본선 참가곡은 동일해야 하며, 본선 진출이 확정된 14개 팀은 7월 30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70-4550-146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태 평택시사신문 회장은 “평택시는 동요 부르기를 통해 어린이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제8회 노을동요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동요 노을의 고향이 평택시라는 것을 알고 평택을 아름다운 고장으로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노을동요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른 대응방안을 철저하게 마련해 안전한 대회로 치르고 있다. 예선은 기존 방식대로 비대면 심사로 진행하며 본선은 1단계, 1.5단계, 2단계 이상으로 구분해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지침에 따라 대회를 진행한다.  

 

<관련 사진 및 포스터 사진 첨부 : 2매>

 

■ 동요 ‘노을’의 출생 배경

 

동요 ‘노을’은 1984년 최현규(서울대학교 음대 졸업) 선생의 곡에 가사를 붙여 만든 곡이다. 이 곡은 평택군 평택읍 군문리(현 평택시 군문동) 안성천 군문교 앞에서 팽성읍 대추리 방향 소사벌의 너른 들판을 붉게 물들인 노을을 배경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이 동요로 평택성동초등학교 6학년 권진숙 학생이 1984년 ‘제2회 MBC창작동요제’에 참가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년이 흐른 2004년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동요 선호도 조사에서 당당히 1위에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전 국민이 애창하고 아끼는 동요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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