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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영
  • 기사등록 2021-06-04 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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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미미)은 지난 5월 31일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엄마사랑 식판케어(오성면 숙성리 145-7)’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도의원, 시의원,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엄마사랑 식판케어’ 사업은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 직영사업으로 2020년 11월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 평택시, 한국서부발전 사회적약자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기부금 1억원을 지원받아 개업했다. 

 

 주요 고객층은 평택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으로 매일 사용한 어린이집 등 식판을 수거해 초음파 세척 및 고온・고압 세척과 100℃이상의 소독・살균 과정을 거쳐 진공 포장돼 배송해준다. 또한 전문적이고 친환경적인 세척・소독 기술력을 통해 품질관리 표준화 및 안전하고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 식판 환경위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미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사회적약자 일자리창출을 하는 엄마사랑 식판케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신 지역사회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식판세척서비스 사업 활성화 및 높은 위생품질을 유지해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은 “앞으로도 평택시 특성에 맞는 사회적약자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들을 지원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들이 평택시 지역사회 경제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약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과 같이 지역사회 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은 평택시 발달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평택시,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복지재단, 평택동방복지타운」 등 6개 기관이 민・관・공 협업을 통해 2019년 09월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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