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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 기사등록 2021-06-20 09: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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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15일 관내 전통시장인 통복시장과 안중시장을 방문하여 ‘보이는 소화기’ 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란 기존 소화기보다 눈에 잘 띄고 위치를 알기 쉽게 보완한 것으로 한눈에 소화기임을 알 수 있어 화재 초기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전통시장 특성상 비좁은 통로와 밀집 구조로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 위험이 우려되기 때문에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할 경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매달 평택소방서는 소방용수 점검과 지리조사를 실시하면서 보이는 소화기함 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한경복 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출동로 확보가 힘들고 점포들이 밀집해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필연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라며 “보이는 소화기의 지속적인 관리과 점검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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