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창업동아리 아이바이닷(EYE BY DOT)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5천만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업동아리 아이바이닷은 회장 지혜은(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팀원 엄채린(정보통신학과), 팀원 문가현(재활상담학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인터넷 쇼핑몰’이라는 창업 아이템을 제안하여 5,000만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지원과 사업 자금, 지역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장 지혜은 학생은 창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평소 창업에 관심이 있었고 시각장애인들을 접하게 되면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전 세계 시각장애인 어플 현황과 인터넷 쇼핑몰 현황을 조사하면서 현재 아이템을 구성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창업지원센터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창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지혜은 학생은 “착한 아이템을 실현된 아이템으로 만들기 위해 시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우리 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훌륭하다. 착한 아이템인 만큼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며 격려했다.

 이에 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