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이진영
  • 기사등록 2021-06-26 08:53:00
기사수정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시장 정장선)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등록회원들의 우울감, 고립감 등의 해소를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 원예요법의 일환으로 「꽃밭愛는 꽃들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중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되는 「꽃밭愛는 꽃들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5일을 시작으로 주 1회씩 총 7회기로 구성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5명 이내로 진행된다.

 

 이번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기술 및 사회기술 능력을 증진시키며, 궁극적으로는 재입원율 감소와 지역사회 복귀 촉진을 위해 보건소 외부 빈 공간을 정비해 울타리를 만들어 꽃을 심고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는 활동으로 신체적, 정신적 기능 향상과 재활의욕을 고취할 수 있게 운영된다.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은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가 일주일에 한 번씩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꽃밭도 꾸미고 예쁜 꽃도 심고하니 우울한 마음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등록 회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tcn.co.kr/news/view.php?idx=19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