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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천 평택시 구간 ‘평택강’ 명명 ㆍ 수질개선 협력체 역활 찬반의견 - 평택시민 대상 하천생태환경 보전 등 시민여론 조사 실시 - 평택시,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여명 대상
  • 편집국
  • 기사등록 2021-07-13 12: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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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최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하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평택호에 대한 환경부 중심의 수질개선 협력체의 역활과 안성천 평택시 구간 일부를 평택강으로 부르는 것에 대한 찬반의견, 그리고 최근 안성천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수달서식지 보호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엿볼 수 있었다.

 

먼저 환경부를 중심으로한 경기도, 충청남도, 농어촌공사, 환경공단, 평택호 유역의 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평택호 수질관리 지역협의체 구성과 이를 통한 국비 지원이 평택호 녹조 등 수질개선에 얼마나 도움 될 것 같냐는 질문에 88.8%가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평택강 부르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87%가 ‘필요하다’, 그리고 평택강 부르기 찬반 의견에선 찬성 비율이 86.5%로 대부분 평택시민들이 안성천 평택시 일부구간(진위‧안성천 합류부에서 평택호 20km 구간)에 대해 평택강으로 호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안성천 상류에서 평택호 관광단지까지 15곳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보호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수달 생태섬 조성이 38%로 가장 높게 나왔고, 그 밖에 수달보호 안내판 설치, 수달보호용 격자 설치의무화 등 다양한 의견이 조사 되었다

 

평택시 환경국장은 “하천수질 개선과 생태계 보존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금번 시민여론 조사 결과를 적극 수렴하여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강’부르기 및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인식 여론조사 개요

 

  ❍ 기  간 : 2021. 6. 23. ~ 2021. 6. 24. (2일간)

  ❍ 대  상 : 평택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여명

  ❍ 방  법 : 유선RDD /무선RDD 기반 DB 활용 ARS 여론조사

  ❍ 내  용 : ‘평택강’ 부르기 및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인식 여론조사     

 

   주요 내용

‘평택강’ 부르기의 필요성 

⇨ 시민 10명 중 9명 필요

평택시 시설 및 행사의 안성 명칭 사용 의견

⇨ 안성 명칭 사용에 대해 89.3%는 불만

- 중앙, 서정, 송탄, 통복, 세교 지역에서 90.6%로  가장 높음

- 30대 이하 대비 40대 이상에서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음

- 대부분의 평택 시민들이  평택 시설 및 행사에 ‘평택’

 명칭으로 바꾸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보임.

- 특히 30~50대 연령층에서 약 90% 이상을 상회 하고 있음.

‘평택강’ 부르기 찬반 의견

⇨ 평택시민 86.5%가 찬성

환경부 지원  사업의 수질 개선 도움도

⇨ 평택시민 88.8%가 긍정

- 대부분의 평택 시민들이  ‘평택강’ 부르기에 찬성 

- 20대 연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타 연령층 대비 찬성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 됨.

- 대부분의 평택시민이 환경부의 대규모 국비지원이 

  평택호 수질개선 사업에 대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음.

 

 ※ 기타 조사내용

  ◦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수달보호 방안으로 

   ‘인공생태섬’ 조성이 38%로 가장 높고, 이어 수잘 보호 안내판 설치(17.9%), 

     어업용 통발 및 그물에 수달 보호용 격자 설치 의무화(17%)순으로 조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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