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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 기사등록 2021-08-11 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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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 14개 도서관은 11일부터 도서대출시 시민편의를 위해 가족회원제도를 도입한다. 코로나시기와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고려해 가족간 대리대출이 가능한 제도로 평택시가 이전에 운영하던 제도를 일부 보완하고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했다. 

 

 가족회원은 주민등록등본상 동일 거주지 구성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가족회원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회원가입 후에 가족 통합아이디로 전환하면 된다.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등본(6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하고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대출시 본인과 위임자의 도서관 회원증 등을 지참하면 예약도서, 희망도서, 책이음 상호대차를 포함한 모든 도서 대출 반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요즘 가족회원제도로 도서관 이용이 전보다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다리도서관 전단비 사서는 “코로나시기에 개선된 가족회원 제도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간편하게 ‘독서하는 가족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가족회원제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평택시도서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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