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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영 기자
  • 기사등록 2017-03-08 1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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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챕터 회원



비정치, 비종교, 비영리 국제 문화교류 민간외교 단체인 (사)국제피플투피플(PTPI) 평택챕터 26대 신임회장으로 방인숙 국악인이 취임했다.

PTPI 평택챕터는 지난 28일 평택시 지제동 소재 W웨딩홀에서 김길연 한국본부 총재를 비롯해 공재광 평택시장, 데이빗 제이·프랜시스 미2사단 행정부사단장, 캠프험프리 부사령관 등과 지역 챕터 회원, 천안, 뉴서울, 수원 광교, 안양, 등 각급 지역 챕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김인식 25대 회장은 “화합 단결 조직력 민간외교활동 지역사회봉사 등 5대 공약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작은일부터 어렵고 힘든 일까지 봉사하는 자세로 평택챕터의 발전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협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한 26대 방인숙 회장은 “회원간의 상호 친목과 지역사회에 봉사함은 물론 민간외교의 선봉에 서서 한미 간의 우호관계 발전과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의 목표인 PTPI가 추구하는 사업과 문화예술이 함께 살아 숨쉬는 한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격려사에서 한국본부 김길연 총재는 “평택챕터는 국내 어느 챔터 못지않게 모범적인 운영을 통해 발전해 온 결과 국제교류 활동이 왕성한 챔터로 자리를 잡은 만큼 올해 방인숙 회장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챕터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PTPI 평택챕터는 1991년 창립된 이후 20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단체로서 주한미군 가족 전통마을 탐방, 평택시민걷기대회 민간외교 봉사, 주한미군 가정 비무장지대 안보투어 등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앞서 식전공연은 기인숙 가야금병창단의 가야금공연과 방인숙회장 자녀의 경기민요 메들리가 있었다.



◆ 국제피플투피플(PTPI)


‘어떻게 하면 지구상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가’하고 고심하던 아이젠하워 미국대통령이 1956년 순수민간차원의 국제간 친선교류와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해 세계평화 구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창설했다.
세계본부는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에 있고, 국가단위 본부가 설치돼 여러 종류의 국제 친선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43개 회원국에 229개의 챕터가 있으며, 135개국이 PTPI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강원도의 춘천챕터가 발족하면서 PTP 한국본부가 출발하게 되었다. 1972년 세계본부와 한국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민간외교를 통한 세계 평화를 구현한다는 이념 하에 국제문화교류, 국내친선, 지역사회개발활동, 직능별 교환교육사업 등 활동을 하고 있다.



◆ 사단법인 피플투피플 평택챕터


1991년 오산AB 장교클럽에서 미7공군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평송클럽으로 창립했고 1995년 평택클럽으로 개명했다. 한미친선교류행사로 시티투어, 미군장병 문화체험 행사 등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장애우행사 지원,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과 청소년 동아리 육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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