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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영 기자
  • 기사등록 2017-03-08 13: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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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회장 선서를 하는 방인숙 회장


“국제피플투피플(PTPI)와 함께 한 12년의 세월을 돌이켜 보면 국악인으로서의 재능을 통해 국제교류 활동에 흠뻑 빠진 세월이었답니다.”

지난달 28일 국제피플투피플(PTPI) 평택챕터 26대 회장에 취임한 방인숙 회장. 그는 올해 가치있는 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순수하고 다양한 민간 외교활동을 통해 평택뿐 아니라 전국의 챕터들과 함께 국제간 또는 한미간 교류의 초석를 다지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국악인으로 중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방 회장은 “회원간의 상호 친목과 지역사회에 봉사함은 물론 민간외교의 선봉에 서서 한미 간의 우호관계 발전과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의 목표인 PTPI가 추구하는 사업과 문화예술이 함께 살아 숨쉬는 한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방 회장은 “10년 넘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아쉽게 여겼던 교류활동 사업을 중점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한미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교감을 이루어 국적과 피부는 달라도 마음은 하나로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감과 함께 실질적인 외교와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방 신임회장은 “특히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평택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나 캠프를 통한 교류활동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웠다”며 “소속 회원들은 경제, 문화, 교육, 의료 등 각 분야별로 고르게 분포돼있기 때문에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국제간 우애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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