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박물관 건립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최종 통과 -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박물관 설계공모 추진할 계획
  • 편집국
  • 기사등록 2021-11-16 15:48:50
기사수정

평택시는 9일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지자체 박물관 건립을 위한 필수 절차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으로 박물관 설계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박물관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3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근린공원 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문체부 사전평가에서 제도정비, 자료 수집 시스템 구축, 운영 인프라 보완 등을 이유로 ‘부적정’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에 행정, 조직, 전시 등 분야를 보완하는 한편 유물수집 활동을 벌여 모두 2102점의 유물을 확보하는 한편 국가귀속유물조사를 통해 2만3000여점의 평택 유물을 확인했다.

각종 토론회와 박물관 거버넌스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박물관 건립 계획에 반영하고 도서관・예술의전당・어린이창의체험관이 어우러지는 평택박물관 청사진을 완성했다.

시는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7월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재신청한 결과 이날 최종 통과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는 56만 평택시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평택의 지역 정체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이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평택박물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tcn.co.kr/news/view.php?idx=21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