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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종합민원실 여권업무 접수창구 증설 - 민원인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 해소위해… 창구 1곳 확대 - 하루 600여명 발 디딜 틈 없을 정도… 인근 안성시 주민 급증
  • 전상성 기자
  • 기사등록 2017-03-08 14: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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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지난달 27일부터 민원인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민원실 내 여권업무 접수창구를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증설해 운영키로 했다.

그동안 시 여권업무 접수창고는 해외여행과 평택지역 개발사업 본격화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여권 민원이 급증하고, 방학과 여행 성수기에는 물론 목요일 야간 민원실이 운영되는 날은 하루 600여명의 여권 민원인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혼잡을 이뤄왔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로 남부ㆍ북부ㆍ서부권역에서 각각 접수했던 기계판독식 여권제도가 폐지되고 전자여권 발급제도로 바뀌면서 평택시청 1곳에서만 여권접수가 가능하도록 제도화된 점이 큰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인근 안성시 공도읍 주민들도 평택 도심 생활권에 속해 이곳 접수창구를 찾기 때문에 여권 업무창구가 더 붐비고 있다.
시는 외교부와의 끈질긴 협의를 통해 시청 민원실 내 여권창구 1개 라인을 증설(직원 1명 증원)했다.이달 중으로 종합민원실 내 기존 개별적 분산번호표 시스템을 민원인이 한눈에 번호교부와 대기현황을 알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꿔 민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동거리가 먼 서부권역 안중출장소 여권분소를 올해 중반 신설과 송탄출장소에도 여권분소 설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시 위상에 걸맞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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