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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성 기자
  • 기사등록 2017-03-08 1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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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가 한미문화교류 발굴을 위해 관광문화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시의회 주한미군이전 관광문화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우·부위원장 유영삼)가 지난달 28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관광문화대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우 위원장, 유영삼 부위원장, 김기성 의원, 권영화 의원, 정영아 의원, 최중안 의원, 이병배 의원과 기획조정실장, 한미협력사업단장 등 집행부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된 관광문화대책 보고를 통해 관광문화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 현황, 지역관광 활성화 계획,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추진현황, 기지주변 교육·문화 등 시설 및 프로그램 현황 등 4개의 안건에 대한 추진현황 청취와 관광문화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국제교류재단 한미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예산 투입 대비 효과의 미진함을 지적하며 신규개발된 프로그램의 분석을 통해 기존 사업과 잘 어울려 추진되도록 주문했다.
이밖에 주한미군 이전과 관련한 전반적인 관광문화 사업은 향후 큰 틀을 보고 차근차근 현안 사항을 다루는 특위가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시는 관광문화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평화예술의 전당 및 평택박물관 건립, 웃다리문화촌 시설환경개선,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안정쇼핑몰 예술인광장 조성, 내리관광지 캠핑장 조성, 송탄관광특구 인프라 개선 등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미군기지 관광문화 사업이 평택지역 만의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접목시킬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상담센터 설치, 미군 및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교류 발굴사업에 더욱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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