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0일 미스트롯2 眞(우승자) 가수 ‘양지은 공식 팬카페 미소지은’이 탄소중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숲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통복천 참여의숲은 시민・기업・단체 등 스스로 회비를 활용하여 도시숲을 조성 후 평택시에 기부채납을 하는 사업이다. 평택시에서는 2019년부터 삼성전자, 제일건설 등 20개소의 신청이 들어와서 15개소가 조성 완료했으며 5개소에서 도시숲 조성 추진 및 추진준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양지은 바람길숲 또똣(제주방언 : 따뜻) 정원’이라는 부제로 미국산딸나무 외 14종 705본의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고 하트벤치, 돌하르방조형물, 안내판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승남 팬카페 회장은 “앞으로도 장미 아치 트렐리스 및 바닥페인팅 시공 등 추가 조성할 계획”을 밝혔으며, 양지은 가수는 “양지은 바람길숲에서 팬분들의 또똣한 사랑을 느껴서 참 좋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평택시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평택시 관계자는 “전국 평균 63%가 산림인 반면 평택시는 산림비율 17%로 나무와 산림이 부족한 평택시 환경을 위해 나무심기에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속의 평택시 조성을 위해 장기적으로 도시숲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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