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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영 기자
  • 기사등록 2017-03-08 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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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철의원이 하나원에서 소망쪽지가 있는 소망나무판을 보고 있다.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은 23일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시설인 하나원을 방문해“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야 통일시대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하나원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이후 질의 응답시간에“대부분의 탈북자들이 태국을 경유하고 있다”며, “태국 방문 시 탈북자들의 실태를 직접 목도한 적이 있는데, 하나원 원장님도 태국의 이민국 수용소를 방문해 현장실태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김정남 독살 등 김정은의 포악함과 잔인함이 극에 달하고 있어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탈북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해야 통일시대를 열 수 있기 때문에 탈북민들의 안전과 신변보호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시설을 둘러본 후, 교육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탈북민들이 통일 이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남과 북이 우선적으로 핵문제를 해결하고 공동번영을 이뤄야 한다”며, “남북이 철도 등 교통수단의 인프라 연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루 빨리 통일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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