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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온마을원클릭‘떴다, PTS’공연 시작 - “농악과 민요가 이어져 오는 고장, 평택에 살아서 참 좋아요.” - 청소년을 위한 유관 기관(평택농악, 평택민요, 근현대음악관) 합동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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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5 14: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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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는 올해부터 2022 평택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온마을원클릭‘떴다, PTS(Pyeong Taek Sounds)’」를 공동 기획․운영한다.‘떴다, PTS’는 평택의 대표 문화유산인 평택농악, 평택민요를 평택의 청소년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합동 공연명이다.

평택농악은 2014년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평택민요는 2009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 지영희 명인의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근현대음악관’지영희홀에서 평택농악과 평택민요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본 공연은 연말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떴다, PTS’는“넘나들며 삶의 힘을 키운다.”는 평택혁신교육지구 비전에 동의한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조한숙), 평택민요보존회(회장 채규암), 그리고 한국근현대음악관의 참여로 성사되었다. 이들은“우리가 기존 공연 및 행사만으로도 무척 바쁘지만, 우리 평택 청소년들이기에 이 공연만큼은 놓칠 수 없었다.”라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 공연을 지켜본 한 교사는 “우리 지역에 이런 문화유산이 있는지 몰랐다.”라면서 “공연 내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무대였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또한‘떴다, PTS’첫 공연을 함께 한 청옥중학교 1학년 학생은 “국악 공연은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라면서 “우리 고장이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라고 했다.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는 2019년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 체험처와 학교를 연결하는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넘나들며 삶의 힘을 키운다.”라는 평택혁신교육지구 비전에 공감하고 있는 관내 체험처나 공공기관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이러한 지역교육협력 사업은 앞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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