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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도당 위원장, 유의동 추대 선출 - 단독 출마해 경선 없이 추대 … 내년 7월까지 도당 이끌어 - “3선 중진 의원으로 여·야 아우르는 큰 정치력 발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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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2 13: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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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의 유의동(평택을·사진)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에 선출돼 내년 7월까지 도당을 이끌게 됐다.

유 의원은 19일 오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영위원 233명 중 200명 이상의 출석, 찬성을 받아 새 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출은 지난 15일 후보 접수 결과 유 의원이 단독 출마해 경선 없이 추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시·도당위원장은 시·도당대회에서 선출되지만, 등록후보가 1인이거나 투표일 전일까지 타 후보자의 사퇴, 사망 등으로 후보자가 1인만 남으면 시·도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출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도당은 15일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해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단독 입후보한 유 의원을 운영위 동의를 받아 추대키로 했다.

3선 중진 의원으로서 지역에서 중량감 있게 역할한 유 의원은 운영위에서 무난하게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1천350만 국민이 거주하는 경기도의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이 되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도당을 지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인 만큼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경제, 서민, 부동산 등 국가적 현안들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도당이 지원하겠다"며 "국민의힘 출신 기초단체장이 22곳에 있고, 경기도의원과 시의원도 다수 국민의힘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도당의 힘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선 중진 의원으로서 여·야를 아우르는 큰 정치력을 발휘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상대를 대하고 항상 도민, 당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임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2017년 당 조직사무부총장을 맡아 20만여명에 불과했던 권리당원을 100만 당원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토대로 2024년 총선에서 다시 승리하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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