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부총장 임지원)는 반지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활성화와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제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대학 교육 현장 체험을 통한 초등학생의 진로에 대한 적성과 소질 탐색 촉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지원 국제대학교 부총장, 이종대 산학협력단장,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차현익 평택시 교육청소년과장, 송명수 반지초등학교장, 김상중 장당중학교장, 이재유 라온고등학교장, 반지초‧장당중‧라온고 학부모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감사패 및 재능나눔 교육기부증서 전달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논의와 각 학교 학부모들이 향후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해 평택시 예산지원 및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임지원 국제대학교 부총장은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통해 직업을 이해하고 향후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력관계가 잘 어우러져 다양한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11월 3일, 4일, 11일 총 3회차에 걸쳐 7개 학과 실습실에서 반지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5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기계공학과 ‘공학분야 체험’,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외식‧조리전공 체험’, 경호보안과 ‘경호원‧보안요원‧경찰 직무에서 활용하는 장비 실습’,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피부관리 실습’,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간호사 체험’, 모델연기학부 ‘프로페셔널모델‧멀티형연기자 체험’, 엔터테인먼트학부 ‘실용 기초댄스 체험’ 등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