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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8 1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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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이해영 후보 - ‘안정적 재원 확보' '더 많은 체육시설 확충’
기호2번 김현종 후보 - 체육시설 확충과 부족한 체육 인프라 확보
기호3번 박종근 후보 - 선수 발굴과 육성, 인프라 확충
기호4번 황찬규 후보 - 실업팀 육성 및 체육시설 직접 운영·관리

    기호1번 이해영 후보.     기호2번 김현종 후보.    기호3번 박종근 후보.    기호4번 황찬규 후보 


민선2기 평택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체육회장 출마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2일 치러지는 민선2기 평택시체육회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마쳤다. 시군구시체육회장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21일이다.

평택시체육회장 선거는 현 이진환 회장이 불출마의사를 밝히면서 출마의사를 내비친 기호1번 이해영 후보, 기호2번 김현종 후보, 기호3번 박종근 후보, 기호4번 황찬규 후보 등 차기 회장 도전의 행보가 점차 속도를 내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

기호1번 이해영 후보는 1960년생, 덕영(두)회장으로, 여주대학교 토목학과를 졸업했다. 전 평택시 8대 생활체육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평택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이다.

이해영 후보는 '안정적인 체육회 예산과 재원 확보' '더 많은 체육시설 확충' '체육인과의 소통을 통한 체육행정시스템 개선과 지원프로그램 신설' '종목별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핀셋 지원'의 4대 공약도 발표했다.
이와함께 "체육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는 체육시설 확충으로 기존에 있는 체육시설에 더해 안성천변 하천부지 등을 활용해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생활체육의 종목별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맞춤형 핀셋 지원도 시행하겠다. 이를 통해 인기종목과 비인기 종목 간의 간극을 좁히고 확보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테니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해영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2번 김현종 후보는 1975년생, (주)강토건설 이사로 재임중이다. 국민대학교 생활채육학부 재학중이다. 현 평택시하키협회장, 평택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김현종 후보는 무엇보다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평택시가 발전하면서 인구 유입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체육시설 확충은 아직도 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보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호3번 박종근 후보는1963년생, 녹돈 영농조합대표이다. 국제대학교 IT계열(컴퓨터정보전공) 졸업했다. 전 평택시축구협회장을 역임했고 현 평택시체육회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 후보는 "평택 체육은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 며 "생활체육인으로서의 오랜 활동과 기업 CEO의 경험을 살려 스포츠에 경영마인드를 접목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선수 발굴과 육성, 인프라 확충을 위해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평택체육의 변화를 끌어내겠다”며 “전국체전과 도민체전 등 종합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호4번 황찬규 후보는 1967년생,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전 신한중·고등학교장, 전 평택시체육회인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황 후보는 “신한중·고등학교에서 체육 교사로 학생들과 함께 성장했고 신한중학교장과 신한고등학교장을 거치며 교육 분야의 경영인으로 활동해왔다”며 “시체육회 인사위 부위원장, 제1대 시체육회장 선거 선관위원장, 시체육회 인권위 부위원장 등으로 평택 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경험을 자양분 삼아 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며 ▲실업팀 육성 및 체육시설 직접 운영·관리 ▲생애주기 맞춤형 체육 활성화 ▲다목적 체육관 건립 ▲교육지원청과 협력 강화 등 공약을 발표했다. 

평택시체육회장 선거인원은 총 256명이다. 종목단체 대의원 156명, 읍면동체육회 대의원은 100명으로 구성된다.

종목단체 대의원은 39개 정회원단체 회장 각 1명씩과 단체별 각 3명씩 117명이다.

읍면동체육회 대의원은 25개단체 회장 각 1명씩과 대체별 각 3명씩 75명이다.

선거인수는 지역의 인구수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평택시는 인구 30만명 이상 200만명미만 시군구에 해당됨에 따라 선거인수는 최소 200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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