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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0 1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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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함대사령부 인천함 승조원들은 2월 16일 평택해양경찰서와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해군·해경 합동성 강화 및 항해안전 의식을 함양했다.

인천함장 등 15명의 승조원은 평택해양경찰서 상황실을 방문해 평택해경 현황을 청취하고 ‘해군·해경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서 평택 해경 소속 함정을 방문해 해군ㆍ해경 함정 간 상호 협조 사안을 식별 및 토의하며 해경 함정에 대한 작전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인천함 승조원들은 출입항 선박 통제 등 평택항 인근 해상 교통을 관제하는 평택 해양교통관제센터(VTS)도 방문했다. 평택항 연안 통항 선박의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수많은 선박의 원활한 통항과 항해안전 사고를 방지하는 평택 VTS 근무자들이 항로 관제를 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지켜 본 인천함 승조원들은 ‘항해 안전을 위한 함정·VTS 간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하며 항해안전 능력을 배양했다. 

인천함장 전준석 중령은 “같은 바다를 터전으로 불철주야 노력하는 평택 해경과 해경함정, VTS 방문을 통해 해군의 임무가 막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서해와 NLL을 수호하는 임무를 완수하는데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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