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3.1절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인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년~’22년) 4계절 중 경기도의 봄철 화재 발생은 상대적으로 높고, 대형화재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또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며 임야(산불·들불), 야외·도로 등 실외 화재 발생 건수가 매우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평택소방서는 시민들이 따뜻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봄철 대형화재 우려대상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 화재안전대책 추진 ▲코로나19 완화 사회적 특성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봄철 화재예방 집중 홍보·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꽃 피는 봄철 등산객이 비약적으로 늘어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계획 중이다. 국민들의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입산 통제구역 및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성냥·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인접된 곳에서 쓰레기 등 소각 금지 ▲지정된 장소 외 취사, 야영, 흡연 금지 등이다. 만약 산불이 발생했다면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시·군·구 산림부서에 신속히 신고하며 산불 진행 방향에서 벗어나 낮은 장소로 대피한다.
김승남 서장은 “누군가에겐 설레는 새 학기이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겐 연인, 가족과 즐거운 여행을 꿈꾸는 봄이다.”라며 “작은 실수로 인해 누군가의 행복을 불태우는 일이 없도록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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