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의용소방대원이 읍면동 마을회관에 찾아가 어르신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온 유지 능력이 비교적 떨어져 있는 노약자의 경우 봄철 꽃샘추위와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인해 저체온증으로 인한 부정맥이나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정지가 일어날 수 있다.
심정지 환자 발생시 발빠른 조치를 위해 평택소방서의 의용소방대원들은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마을회관을 찾아가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면 ▶어깨 두드리며 의식 확인 ▶주변 사람 지목하여 119신고 및 자동제세동기(AED) 요청 ▶호흡 확인 ▶가슴뼈 아래쪽 절반 부위 가슴압박(30회/분당 100~120회 속도) ▶인공호흡 2회 ▶AED 사용(有) ▶구급대원 도착 시까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반복
김승남 서장은 “심정지 발생시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시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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