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25일 평택·당진항 및 대산항을 비롯한 주요 사고다발해역 및 울도·백아도 등 도서지역점검을 직접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장 서장은 경비함정에 승선해 평택·당진항 해상 경비구역 전반을 치안현장을 둘러보고, 사고 다발우려 해역과 국가중요시설, 통항선박 안전관리 실태, 유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영업구역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최근 10년간 사고유형을 분석하여 경비함정에서 사고 맞춤형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강평을 통해 개선사항을 논의하였으며, 함정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장진수 서장은 “평택·당진항 및 대산항 일대에 주요 산업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대형 화물선 및 국제여객선 등이 자주 출입항하는 해역”이라며“해상교통안전센터(VTS)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한편 경비함정에서 연안구조정으로 편승하여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에 위치한 대산파출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