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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4 15: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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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인 2026년,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총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노인에 대한 사회통념과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노인 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모색을 위해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023 문화다양성 주간(5.21.~5.27.)에 맞추어 5월 25일, 오후 2시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 SEE-NEAR 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다양성 보호·증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노인을 위한 문화는 있는가?>를 주제로 문화 예술을 통한 시니어의 인식 전환과 시니어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모색과 소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제 발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가 <시니어의 인식 전환과 선배 시민의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을, 인하대학교 박수정 교수가 <변화의 시대, 시니어 문화 예술의 현황과 사례>를 맡아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은 고영직 문학평론가가 좌장을 맡아 <‘위하여’에서 ‘의하여’로>, <시니어 문화 예술 콘텐츠의 다양성과 소통>, <초고령 사회, 평택 노인의 삶과 문화 예술 지원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포럼과 함께 5월 24일에는 평택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그레이트 시니어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문화 생산 주체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셀럽을 초청하여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74세 여행작가 김원희씨와 허 희 문학평론가가 출연하여 시니어의 창조적 삶과 나이 듦, 도전하는 인생 여행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시 문화재단 관계자는 “ 문화다양성 주간에 맞추어 개최되는 <평택 SEE-NEAR 문화예술 포럼>과 <그레이트 시니어 토크 콘서트>를 통해 초고령사회, 변화하는 시니어 문화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고, 나아가 문화예술을 통한 시니어의 인식전환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평택 SEE-NEAR 문화예술 포럼>과 <그레이트 시니어 토크 콘서트>는 무료관람이며, 평택시 문화재단(https://www.pccf.or.kr/main.do)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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