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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9 1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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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평택시 지제역세권이 선정되었다. 지제역세권은 평택시 지제동 일원과 고덕면 방축리 일원 등 약 137만평 33,000세대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1년 7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하고 市에서 공공개발로 추진을 계획한 ‘지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을 포함하고 있다.

지제역세권은 철도,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 접근성으로 개발압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며, 향후 고덕신도시와 더불어 市 중심 발전축으로 주변지역과 연계한 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지역으로,  그 간 평택시는 이 지역을 市 주도의 공공개발로 추진하던 중 정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로 사업을 확대 개발하겠다는 요청이 있어 왔으며, 이에 평택시는 사업추진 방식에 대한 많은 고민과 검토를 통해 정부의 제안을 수용하게 되었고,  정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 조성 목적의 공공주택지구로 평택지제역세권이 선정되었다.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선정에 따라 GTX-A, C노선 연장수요 확보로 노선 연장이 결정되면, 현재 운영중인 SRT, 전철 1호선과 더불어 2025년 운영계획인 수원발 KTX까지 총 5개 노선의 철도가 정차하여 교통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고덕국제신도시-평택시청 등을 잇는 BRT 구축, 기존도심과 동‧서부지역 교통체계 개선과 함께 지난 3월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가 조성되면,

 수요자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한 신교통 시스템 도입으로 전국 어디든 평택지제역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지제역세권의 도시공간은 ‘콤팩트 앤 네트워크’ 방식으로 조성되며,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압축‧고밀개발과 함께 교육, 문화, 의료시설 등의 생활인프라 근접 배치로 접근성을 향상시키게 된다.

도일천 주변 중앙공원과 동-서 녹지축 연결과 함께 진위‧안성천까지 이어지는 OPEN SPACE 조성으로 쾌적한 도시공간이 조성된다.

평택시는 미래 백년대계를 담아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에게 환영 받을 수 있는 계획이 반영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개발이익이 지역 내 재투자(환원) 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지구내 포함되어 생활근거를 상실하게 되는 토지소유자와 사업주들의 현실적인 생계보상 대책과 주민 재정착 방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둘째, 공원‧녹지공간과 문화‧체육시설 등 각종 생활 기반시설의 충분한 확보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한다.

 셋째, 지제역세권 개발로 인해 지역발전 불균형이 초래되지 않도록 서부생활권‧고덕국제신도시‧기존도심 등과 연계된 체계적인 광역교통망이 수립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평택시는 기존 공공택지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초기 단계에서부터 市 자체로 TF팀을 운영하여 특화계획 구상, 광역교통, 친환경도시 등 각 분야에 걸쳐 최상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국토부ㆍ경기도ㆍLH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이번 신규 공공주택지구가 59만 평택시민과 함께 市의 미래비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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