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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3 1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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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일간 이어진 제239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원심창 의사 서훈 승급 촉구 건의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20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기타 1건 등 총 25건(원안가결 18, 수정가결 7)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평택시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총 446건의 시정 요구 및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주)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의 심사를 마무리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 총 규모는 예산현액이 3조 746억 5,973만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3조 1,706억 9,887만원, 세출 결산액은 2조 5,163억8,671만 3천원, 결산상 잉여금은 6,543억 1,215만 6천원이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원심창 의사 서훈 승급 촉구 건의안(유승영 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고 원심창 의사가 이룬 업적에 비해 과소평가된 서훈 등급의 상향을 관계당국에 촉구 및 건의했다.

 

원심창 의사는 평택 지역의 독립운동가이자 애국지사로 일제강점기하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인 ‘육삼정 의거’를 비롯한 조국 독립운동을 펼쳤다. 대한민국 정부는 원 의사의 공적을 인정해 건국훈장 독립장(3등급)을 수여한 바 있다.

 

유승영 의장은 “제1차 정례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집행부에서는 이번 회기 중 각종 의안 심사 시 제시한 의견과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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