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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30 13: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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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6월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에서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으로 세계시민 교육을 활성화하여 글로컬 인재를 육성하고 글로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평택지역은 미군, 외국인 노동자의 이주 등으로 다문화가정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중도 입국 학생들의 급증으로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기초학력 보장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그 의미가 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은 네덜란드어, 마인어, 몽골어, 포르투갈어, 스웨덴어, 이란어, 폴란드어 등 16개 언어 20개 학과를 보유하고 있어 평택지역의 특수외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소수국가 출신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링을 통한 심리·정서 및 학습 지원, 다양한 외국어로 제작된 기초학력 평가지 등의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협약에 따라 ▲세계시민 교육 활성화를 통한 글로컬 인재 육성 및 글로컬 역량 강화 지원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경기도 평택 학생들의 맞춤형 세계시민 교육 및 교육자료 개발에 상호 협력 ▲지속적인 상호 연계·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공유의 장 마련 ▲ 기타 기관 간 발전을 위한 지원 사항을 협력한다.

이종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세계시민 교육이 활성화 되어, 평택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컬 인재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평택교육의 비전인 ‘더 멀리 보고 함께하는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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