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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신도시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 수립 착수 - 경기도시공사 , 역세권 랜드마크화 밑그림 그려 - 서정리역 일원 7만7천657㎡ 신도시 관문 플랫폼 역할
  • 이상배
  • 기사등록 2017-03-15 14: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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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신도시로 진입하는 관문인 서정리 역세권의 랜드마크화를 위한 밑그림이 그려진다.
8일 경기도시공사는 ‘고덕택지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기존의 공급위주 개발방식을 벗어나 기존 시가지와 신도시 연결, 입주민 편의 극대화, 도시경관 연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덕신도시만의 미래지향적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고덕신도시 내 서정리역 일원 7만7천657㎡ 부지다. 서정리역은 신도시 내 유일한 역으로, 향후 고덕 신도시의 관문이자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용역 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며 과업 내용은 ▶서정리 역세권 복합개발 타당성 검토 ▶서정리 역세권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특화방안 수립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 작성 등이다.
공사는 용역 결과에 따라 서정리역을 중심으로 광장, 여객터미널, 지하환승주차장, 상업시설 등이 일체화된 연결동선을 만들어 입주민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달 GS건설과 함께 서정리역세권 A9 블록에 자연&자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 동, 총 755가구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84㎡A타입 431가구 △84㎡B타입 216가구 △△84㎡C타입 72가구 △84㎡D타입 36가구다. 분양가는 평균 1050만원 선으로 민간아파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지난해 12월 개통해 운영 중인 SRT지제역이 가까워 서울 강남(수서)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로 오는 10일 개관 예정이다.
송상열 공사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신도시와 구도심 주민이 찾는 장소로서 활성화를 유도하고 향후 고덕신도시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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