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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보존회,‘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참가자 위한‘K-전통문화’ 전파 - 경기도소방학교, 평택대학교 방문한 잼버리 대원에게 우리 전통 문화예술 … - K-전통문화’의 중심 평택농악을 통해 전통 문화예술 공연과 소중한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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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6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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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가 8월 9일 경기도소방학교와 8월 10일 평택대학교에서 약1,4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평택농악 공연을 선보였다.

 

평택농악보존회는 새만금을 떠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소식과 함께 경기도와 평택시로 이동한 대원들을 위한 공연에 섭외됐다. 우리 전통 문화예술을 멋과 흥을 전달하기 위해 한달음에 현장을 방문한 평택농악은 잼버리 대원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소방학교에서는 소방학교 대운동장에서 약 400명의 대원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버나놀이와 대동놀이를 통해 대원들의 참여를 이끌며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대동놀이에서는 자리에 앉아있던 대원들이 운동장 한가운데로 뛰어나와 농악기의 소리에 맞춰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춤을 추는 등 즐겁게 막을 내렸다.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문화공연은 약 1,000명의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평택농악 공연을 선보였다. 평택농악은 ‘K-전통문화’를 대표해 판굿, 개인놀이, 무동놀이, 열두발 상모놀이로 판을 구성하여 한국의 전통을 알리며 대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평택농악 유성열 보존회장은 “뜻밖의 상황으로 만나게 되었지만, 한국의 진정한 ‘K-전통문화’를 보여줄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라며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 모두가 한국에 온 기간이 의미 있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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