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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9 1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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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14일 한미동맹의 70년 평가와 동맹의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사단법인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과 암행어사 박문수문화관 및 대한민국 암행어사시민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서 한미동맹 관련 교수와 학생, 전문가, 시민단체 등을 초청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암행어사 박문수문화관 및 대한민국암행어사시민운동본부 장승재 박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은 한반도 전쟁 억제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면서 경제성장과 정치발전에 기여한 동맹의 모델로 평가된다.“며 ”향후 한미동맹은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고 한국 주도의 신연합방위체제를 구축하며, 자유 통일한국을 실현하게 될 것이다.“ 라고 평가했다.


기조 발언에 나선 정경영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한미동맹 70년은 한국이 자유롭고 번영된 문명사회를 건설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앞으로 한국 주도의 연합방위체제를 구축하여 북핵 미사일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내 안보 위협에도 대응하며, 한미간 의기 투합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세대에 자유통일 한반도를 실현하는 역사의 주인공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범동 문화포럼 벽우당 대표(경영학 박사), 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수석 공보관은 ‘주한미군의 역사, 캠프험프리스의 역사 및 한미지역상생 발전’이란 주제를 통해 “남침전쟁이 다시 도발된다면 베트남의 공산화 과정을 그대로 밟을 것”이라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념무장으로 이들의 공세를 막아내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대표는 “평택시민들이 평택이 국가안보의 보루라는 자부심을 갖고, 한미동맹을 위한 교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지역간 상생발전을 인근 지자체와 지역사회로 확대하는데 평택이 주도적이고 지렛대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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