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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 김용래 예능보유자’ -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문화훈장(文化勳章) 수훈 - 농악의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공헌... “국민문화 향상과 문화예술 … - 일평생 평택농악 전승과 보존을 위한 활동 추진하며 후계 양성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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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0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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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의 김용래 예능보유자 선생님이 2023년 12월 8일 문화재청이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받았다.

 

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이신 김용래 선생님은 평생을 농악에 헌신하시며 우리 농악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후계 양성에 매진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포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용래 예능보유자 선생님은 2000년 평택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1년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사업 및 전승 활동을 추진하여 평택농악의 맥을 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2005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연합회의 초대 연합회장을 역임하셨으며 당시 전국 5대 농악(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평택농악의 백미이자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기예인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였고, 전승자들이 적극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계 양성에 매진하며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일평생을 바쳐오고 있다.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수상 후, 김용래 예능보유자 선생님은 “이 포상은 단순히 영예의 장식이 아니라 더 큰 사명과 의미를 안겨주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농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관심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평택농악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며 후손들에게 신명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평택농악보존회는 평택농악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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