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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영 기자
  • 기사등록 2017-05-18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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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K-6)가 한미친선의 날을 맞아 2017년 스프링 페스티벌 부대 개방행사를 갖는다.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와 평택시(시장 공재광)에 따르면 오는 20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K-6 스프링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정오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일반 시민에게 미군기지를 개방한다. 스프링페스티벌 행사는 험프리스 수비대/기지(K-6) 내 인디펜던스 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U.S.ARMY MWR(미군 후생복지회)에서 주최, 주관하며 미8군 락밴드 공연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어린이 필드게임과 놀이기구 게임, 바운싱 및 슬라이드, 페이스페인팅-타투-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부대 내 음식점 등을 개방하며 다양한 한미 음식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부대개방에 따라 한미 가족들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무용, 벨리댄스, 초대가수공연, 태권도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한지공예․민화그리기 등 문화 체험행사를 지원한다.
특히 당일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는 한미친선콘서트 거리공연이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되어, 기지안 축제의 분위기를 밖으로도 연계한다. 이 축제는 20일, 21일 양일간  펼쳐진다.
스프링페스티벌 행사는 한미 우호 증진과 상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 전통 장구춤, 태권도 시범, 음식, 게임, 마술 쇼와 같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군과 한국 지역사회 시민들과의 우호 증진과 상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시 미군기지 축제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기지 안․밖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한미간의 문화축제의 장을 형성함과 동시에 지역상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택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당일 차량의 출입이 불가한 관계로 부대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이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을 지참하면 시민 누구나 부대 정문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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