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평택시 육성예술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예술단 운영상 문제를 해결하고 육성예술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했다.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은 지난달 21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육성예술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기성 부의장, 유영삼 의원, 박환우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예술진흥담당 등 집행부 2명, 평택시 육성예술단의 여성합창단장,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을 포함한 단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육성예술단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평택시 여성합창단원들은 예산지원 확대, 기타단체와의 협연 등을 통한 육성예술단 활성화, 예술단만의 연습 시설 마련 등을 건의했으며 지휘자 선출방식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단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관련해 단원들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집행부에서도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겠다”며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공연예술이 필요한 만큼 여러 운영상 문제를 해결하고 육성예술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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