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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순
  • 기사등록 2017-09-06 14: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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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평택을지역위원회가 지난달 11일 포승읍 평택항마린센터와 현덕면 평택호관광단지에서 정책회의를 갖고 평택의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계안 평택을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환우 평택시의회 의원, 김훈·이우택 부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한 이날 정책회의에서는 ▲평택호 수질개선 방안 ▲모산평화공원지키기 국민의당 정책현수막 무단철거 대응책 마련 ▲평택항 현황파악 ▲평택호횡단 제2서해안고속도로 노선 변경안 건설 반대 등에 관한 내용이 심도 있게 거론됐다.
평택호 수질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상수원보호구역 존치에 대한 대책마련, 평택호 수질, 평택호 준설의 문제점, 수질개선을 위해 주변 지자체와의 협력 공론화, 대기업의 책임강화, 생활오폐수 저감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 등이 논의됐다.
또한 모산평화공원지키기 국민의당 정책현수막 무단철거에 대해서는 게시 관련 ‘정당법’과 ‘옥외광고물관리법’ 충돌로 조화가 필요하며, 준법 투쟁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 거론됐다.
평택호를 횡단하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노선 변경 반대에 대해서는 인효환 평택호관광단지개발주민대책위원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들었다. 그는 시행사 계획대로 변경이 진행될 경우 평택호관광지가 유명무실화됨에 따라 주민대책위와 공조해 기존 노선대로 건설되도록 노력키로 밝혔다. 또한, 평택항의 심각한 대기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평택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아산만 조력댐 건설저지와 미세먼지 대책수립을 위해 당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28일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와 간담회를 추진 중이며, 평택항 조력댐 건설 저지와 미세먼지 대책 촉구를 위한 자전거대행진에 개별참여 한다는 내용 등이 보고됐다.

정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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