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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순 기자
  • 기사등록 2017-10-30 17: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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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go Together!! 우리 함께 가요!”

청소년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이 어떠했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학생들이 12일 미국 문화인 할로윈 체험과 한국의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많이 친숙해졌다고 미국 영어담당 교사는 말했다.

미국 한국 중학생들이 참여한 평택시청소년영어캠프 “We go Together!!”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주한미군기지 K-6에서 열였다.

평택시, 평택시청소년재단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S.O.S(South of Seoul) Pyeongtaek,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We go Together!!”캠프는 평택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원어민과의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We go Together!!”캠프에는 평택청소년 1~3학년 15명과 미국 7, 8, 9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 15명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들 학생들은 캠프에서 할로윈 의상 체험 등의 할로윈 체험과 A에서 Z까지 등 인사하기 게임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무봉산수련원에서 시작된 캠프 첫날. 버스로 이동한 미국 한국 학생들은

방석빼기, 공동점 알아보기 등 단체 활동과 A에서 Z까지 등 인사 및 게임, 서바이벌, 도자기 체험을 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매우 친숙해졌다.

이어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윳놀이,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와 맛보기 체험 및 릴레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밤을 지새우는 등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어느덧 친구가 되어갔다.

이들 학생들은 다음날 아침식사 후 K-6 미군부대로 이동해 Trick or Treat와 할로윈 의상 체험을 하며 다정한 친구가 되었다.

캠프 프로그램을 마친 미국 한국 학생들은 송별회 겸 기념촬영을 하며 다음에 다시 꼭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캠프를 운영한 이종규(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장) 교사는 문화센터의 여러 실무자들이 함께 준비하여 캠프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향후 평가를 통해 캠프를 보완하여 향후 캠프 일정도 참가 청소년들이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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