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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순 기자
  • 기사등록 2018-01-31 15: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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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PI 한국본부 평택챕터 회장 이·취임식이 26일 오후 6시 시내 J컨벤션센터 에서 개최됐다.
제26대 방인숙 회장에 이어 제27대 회장으로 백주연 수석부회장이 PTPI 제27대 평택챕터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형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이임사, 회장기 수여, 취임선서, 챕터기 인계인수, 취임사, 격려사와 축사, 추대패 증정,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PTPI 한국본부 김성철 총재를 비롯해 김길연 전 총재, 김진수 부회장, 공재광 평택시장,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 스캇 뮬러 사령관, 미8군사령부, 2사단 관계자, 평택챔터 임원진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백주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PTPI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삶을 조명하고 인간다운 삶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형제애를 이해시키는 씨앗은 오직 사람들에 의해서만 뿌려질 수 있는 것이고, 수백만 사람들간의 소통이 형제애를 통한 진정한 세계 평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주인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해와 우정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 스캇 뮬러 사령관은 “지난 오랜기간 동안 국제 피플투피플(PTPI) 평택챕터는 지역사회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 험프리스에 많은 지원을 해왔다.”며 “특히 지난해는 카투사 병사들의 전역식 지원을 통해 병사들의 사기진작과 한미동맹 강화에 이바지해 왔다. 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와 국제 피플투피플(PTPI) 평택챕터의 우호관계는 앞으로도 더욱 돈돈히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 피플투피플(PTPI) 평택챕터는 평택 시민과 외국사람 사이의 진실한 우의와 이해를 도모하는 커다란 교량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평화를 구현하는데 초석이 될 수 있기를 시민 여러분께 권유하고 있다.
특히 평택챕터는 한・미 우정의 날 행사, 한・미 친선볼링대회, 주한미군 장병 비무장지대 현장 안보투어, 주한미군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연탄봉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제34대 고 아이젠아워 대통령에 의해 창설

비종교·비영리단체로 국제문화교류 및 민간외교 단체


PTPI는 people to people의 약자로 60여 년 전인 1956년 미국 제34대 고 아이젠아워 대통령에 의해 비종교, 비영리단체로서 국제문화교류 및 민간외교 단체로 창설된 기구로 어떻게 하면 지구상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룰 수 있겠는가를 고심하고 서로 다른 문화, 종교, 정치, 경제제도를 가진 사람들 끼리 직접교류를 실시, 오해를 불식시키고 이해를 증진시켜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신념으로 세워진 국제문화교류 단체다.
세계 도처에 발생하는 갈등에 즉각적인 대화의 필요성과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있는 새로운 세기의 우리는 선진국들의 문화를 감상하는 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와 빼어난 전통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올바르게 소개함으로서 상호 우의를 바탕으로 친선을 도모해야 하는 책임도 있다.
나아가 순수민간차원의 만남을 통해 세계속의 한국임을 인식시키고 있다. 전 인류의 지상목표인 세계평화는 정부와 정부 사이의 도덕에 의존하기 보다는 세계 각국의 국민들 상호간의 이해와 친선이 이루어질 때 강하고 진실되게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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