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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성 기자
  • 기사등록 2018-01-31 16: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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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25일 오후 3시 평택시 평택성모병원(이사장 양진)과 민간해양구조대원에 대한 의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 인명 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원 245명이 평택성모병원에서 병원비, 건강검진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두형 서장은 협약식에서 “평택성모병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해난구조 활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의 복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평택성모병원 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해양사고 발생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수난 구조 활동에 따른 약간의 유류비 보상 외에는 별다른 혜택이 없어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복지 혜택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민간해양구조대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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