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3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영장에서 2018년도 제1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주관 하에 경기권 응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수상구조사 자격 시험에는 총 29명이 응시했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장이 지정한 전국 21개 교육기관에서 64시간 (이론 16시간, 실시 48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면,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수영법(잠영, 머리들고 자유형, 평영 등),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장비기술 등 6과목이다.
수상구조사 자격 시험은 해상 또는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 사고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전문적 능력을 갖춘 구조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서, 합격자에게는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발급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전국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상레저사업장, 수영장 등에서 인명구조(안전관리)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해경 경비구조과 전화 031-8046-2341 또는 수상안전 종합 정보 홈페이지(https://imsm.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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