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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남 기자
  • 기사등록 2018-04-03 15: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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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평동방위협의회는 지난 26일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신평동협의체)가 진행하는 위기가구에 긴급 생필품을 전하는 「가까이 더 가까이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사업」에 정기 후원을 약속하고 첫 성금을 전달했다.
신평동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가까이 더 가까이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사업」은 신평동 관내에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신평동협의체의 2018년 특화사업 중에 하나이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이 무너진 상태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긴급하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평택역 역사 내 노숙자나 쪽방 거주자 등 사각지대에서 발견되는 신평동의 사례 특성에 필요한 특화사업이다.
당초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목표액은 150만원이었으며, 신평동협의체 위원 전원, 신평동 전 직원, 동삭2리 마을회, 개인 후원 독지가 등이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3월 현재 120만 원이 모금되어 목표치의 80%를 넘어선 상황이다. 이번 신평동방위협의회의 정기 후원을 시작으로 이 사업은 목표액을 무난히 넘기고, 사업 진행 과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상열 신평동방위협의회 회장은 “이번 지원은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평동 관내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회문 신평동장은 “이 사업은 신평동 복지사각지대에 가장 먼저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는 마중물과 같은 사업으로, 이 사업에 관내 단체에서 처음으로 동참하여 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지역 주민 스스로 해결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조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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