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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영 기자
  • 기사등록 2018-04-03 15: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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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을 입ㆍ출입하는 선박 및 여행자, 관계자 등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지난 2일 항만관계자, 소무역상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평택항발전협의회(이하 평발협)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원제에서는 배숙자로 불리는 소무역상들을 위한 점심으로 국수와 떡 음료수 등을 제공,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평발협 회원인 홍세기 회원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날 안전기원제는 최종승 의장의 초헌과 최윤화 대표의 축문, 김학수ㆍ김규정 대표의 아헌, 윤병원ㆍ김현란 대표의 종헌으로 이어졌다.
이날 맹중열 평발협의장은 “정월 대보름에 평택항의 안전기원제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원제가 평택항을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원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평택항은 대규모 항만공사와 대형 선박 등이 입출항하면서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안전기원제로 평택항이 사고 제로 평택항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원제에서 포승주민자치위원회 소속 국악인ㆍ너른들 사물단ㆍ해군2함대 군악대 등의 공연이 식 전ㆍ후로 펼쳐져 평택항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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