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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기자
  • 기사등록 2018-04-03 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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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평택지역 경기도의원선거는 기존 4개 선거구에서 5개 선거구로 1개 선거구가 증가하면서 정수도 4명에서 5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원선거구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는 변동이 없지만 제3선거구 안중읍·포승읍·오성면·현덕면, 제4선거구 팽성읍·청북읍·고덕면·신평동·원평동, 제5선거구 비전1동·비전2동은 분리 조정돼 1개 선거구가 늘어났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평택시는 비례대표 도의원을 한명도 배출하지 못해 도의원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주민들의 비판 여론을 받아왔다.


▶제1선거구(진위면·서탄면·지산동·송북동·신장1동·신장2동) = 평택시장 선거전 에 버금가는 혈전이 예상되는 5개 도의원 선거구 중 가장 흥미로운 지역구로 평가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양경석(51) 현 시의원 단독 출마가 확실시 된다. 30대에 시의원에 당선돼 3선을 이어갈 만큼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다.
자유한국당은 현재 도의회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최 호(56) 의원의 재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5선 원유철 국회의원의 텃밭인 만큼 “최 호 의원 당선”에 총력을 벌이고 있어 두 후보간 혈전이 전망된다.


▶제2선거구(중앙동·서정동·송탄동·통복동·세교동) = 제2선거구는 현 자유한국당 김철인 도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곽미연(48·민주당)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인적자원능력향상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지역토박이로 4선 관록의 김재균(55.민주당) 현 시의원이 도의회로의 입성을 꿈꾸며 동분서주 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당내 경선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물난을 겪던 자유한국당은 최근, 윤미정(52) 전 평택시어린이집 연합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민주당 곽 후보와의 여성 대결도 관심거리다.

 

▶제3선거구(안중읍·포승읍·오성면·현덕면) = 제3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영해(46·민주당) 전 정애인보호자협동조합 이사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권혜정(45·한국당) 현 안중시장 상인회장과 김낙기(45·바른미래당) 전 유의동 국회의원 보좌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에 민주당 이용욱(46세) (현)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형사조정위원과 민주당 박우철(47세) (현)대한장애인복지 후원회 이사가 도전한다.


▶제4선거구(팽성읍·청북읍·고덕면·신평동·원평동) = 더불어민주당 오명근(64) 현 시의원이 재선의 경험을 살려 도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김학만(60·민주당) 전 경기도의원과 정영란(59·민주당) 전 평택시의원이 출마를 결심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자유한국당 허승녕(54·한국당) 현 문화희망포럼 회장과 바른미래당 김근용(49·바른미래당) 현 팽성읍 주민자치위원이 가세했다.


▶제5선거구(비전1동·비전2동) = 제5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장 많아 당내 경선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우(50) 현 평택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정만(42·민주당) 현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 사무차장을 필두로 정우화(48·민주당) 현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노동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고 최근 서현옥(50·민주당) 전 평택시의원이 의원직 사퇴와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조현태(43·한국당) 현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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